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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12

스티브 잡스의 '가슴과 직관' 짧지만 강렬한 삶을 살았던 시리아계 유대인인 '스티브 잡스'의 명언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준다. 그래서 그의 말은 거의 외우다시피 하게 된다. 오늘은 그의 많은 어록 중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말을 골라보았다. "당신의 삶을 영원하지 않다. 그러니 타인의 삶을 살면서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타인의 의견이 당신 내면의 목소리를 없애도록 놔두지 마라. 당신의 가슴과 직관이야말로 당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이를 따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밖의 다른 모든 것들은 부차적일 뿐이다." 인간은 유한한 존재라는 것을 깊이 깊이 인정해야 한다. 스티브 잡스는 불과 54세를 일기로 지구여행을 마쳤지만 그는 여전히 우리 주위에서 함께 하고 있는 느낌을 준다. 그는 유한한 인생속에 무한한 가치.. 2022. 11. 7.
소크라테스, 질문하는 자가 주도한다. 소크라테스는 BC 470년에 태어나 399년까지 이 지구상에 존재한 최고의 철학자였다. 그가 미친 영향력은 세계적이다. 그의 제자 플라톤과 그리고 플라톤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철학을 형성한 인물들이다. 내 서재에는 소크라테스와 관련된 서적이 약 10여권이 있다. 이쯤되면 나도 소크라테스에 어느 정도 일가견?이 있는 사람이라고 자부하지만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나도 소크라테스와 같은 사고와 행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야 옳다. 소크라테스에 대한 기록은 제자인 플라톤에 의해서 상당히 많이 보존되어 있다. 그리고 그에 대한 기록은 다른 문헌이나 자료에도 상당히 존재한다. 그래서 나는 가급적이면 경영학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소크라테스의 진면목을 보고 싶다. 결혼한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는 나이 50이 되어서야 크산티.. 2022. 10. 12.
명길묻82, <축의 시대> 칼 야스퍼스와 케렌 암스트롱 축의 시대(AXIAL AGE) 칼 야스퍼스 그리고 케렌 암스트롱 "우리는 축의 시대의 통찰을 넘어선 적이 없다." - 칼 야스퍼스 아침에 동아일보에 이종수 연세대 교수가 쓴 글을 잠시 읽어 보았다.*(2020년 작성글> [종교란 무엇인가?] 에 대한 칼럼인데, 한국사회의 종교문제를 잘 진단하고, 그러면서 여전히 종교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글을 기고하였다. 참다운 종교의 모습을 찾아가자는 것이 그분의 주장인데, 오늘날의 종교가 분쟁과 물질주의 욕망에 사로잡혀 있고, 계파와 권력다툼으로 이전투구하는 모습이 너무나 안타깝다는 것이다. 그의 글중에 잠시 실존주의 철학자 칼 야스퍼스의 [축의 시대] 라는 말이 나온다. 물론 이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축의 시대라는 것은 역사적 전환점을 .. 2022. 10. 10.
시험 받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 - 소크라테스와 카뮈 소크라테스의 [살만한 가치]와 카뮈의 [시지프 신화] “사유하지 않는 삶(검토되지 않는 삶으로도 번역)은 살만한 가치가 없다.” - 소크라테스 Socrates 얼마 전 [네이버 문화정전 강연] 프로그램에서 이태수 교수님의 희랍철학 강의를 들었습니다.[서양철학은 소크라테스 이전과 소크라테스 이후로 나눌 수 있다]는 것에서 흥미로운 대목이 나타났습니다. 노학자의 강연은 나에게 이해를 넘는 충격을 주는 것입니다. 소피스트들(소피아가 지혜이고 이를 추구하는 이들이니 실은 대단한 칭호)은 자연에 대한 과학적이고 학문적인 탐구에서부터 그 개념 도구를 만들고 받아들이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소크라테스는 그런 자연만 탐구하는데서 ‘어떤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진 사람입니다. 그래서 [철학이라는 것을 어떻..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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