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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들(가족, 회사, 모임)의 7가지 습관8

입학하고 졸업하는 것이 인생이다. !! 졸업식 축사 충남온양여자고등학교 졸업식 축사 졸업축사자 김 재훈 여러분들의 뜻깊은 졸업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세상에 두 번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살아가면서 무슨 일이든 한 번만 일어납니다. 이 한 번 밖에 없는 이 시간, 여러 졸업하는 제위 학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말과 더불어 축복의 인사말을 남깁니다. 윤석중 선생님이 작사하고, 정순철 선생님이 작곡한 졸업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그 노래 중에 2절이 있습니다. “잘 있거라 아우들아 정든 교실아 선생님 저희들은 물러갑니다.” 예전 졸업식에는 눈물바다였습니다. 오랫동안 정든 학교, 정든 교실, 정든 선생님, 정든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이 못내 아쉬워 눈물을 흘렸나봅니다. 하지만 요즘 졸업식은 웃음바다입니다. 꽃과 같은 여러분들이 늘 활짝 웃는 모습으로 학교를 다니.. 2023. 1. 2.
다시 읽는 종이판 뉴스위크 그리고 디지로그 시대 다시 읽는 종이판 뉴스위크 그리고 디지로그 시대 내가 대학시절에 가장 많이 읽었던 외국잡지는 단연 ‘타임과 뉴스위크’였다. 당시 영어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실력?이 있다고 믿었던 나는 그런 잡지를 읽는다는 것에서 지성인으로서 희열감을 느끼곤 하였다. 외국에 유학을 가서도 나는 타임과 뉴스위크를 자주 들여다보았다. [타임은 고전읽기를 하는 느낌을 주고, 뉴스위크는 동시대를 읽는 느낌을 준다.] 타임은 고급적인 문장이나 귀족적인 문장으로 사람들을 매료한다면 뉴스위크는 평범한 일상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방식의 글로 사람들을 매료한다. 그리 고급적이거나 귀족적인 사람이 아니어서 나는 타임보다는 뉴스위크를 더 선호하였다. 실은 타임지를 제대로 읽을 실력은 아니었고 뉴스위크가 제격이었다. 오늘 아침에 내 서재를 .. 2022. 12. 19.
헨리 나우웬과 어린아이의 천국 어린아이의 천국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18장 3절) 어제는 6살짜리 어린아이를 잠시 돌보게 되었습니다. 이미 3 딸의 아빠이지만 ‘천진난만한 남자 아이’를 보니 마냥 사랑스럽고 귀여웠습니다. 아이는 내 집에서 잠이 잠시 들었는데 마치 천사가 잠들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깨어나서는 맛있는 간식도 먹고, 블록쌓기 놀이도 하고, 유투브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에게 온갖 집중을 하였습니다. 사무실 일로 바쁜 내가 아닌 세 딸들이 그 아이를 열심히 돌보아 주었습니다. 다시 시간이 되어서 그 아이를 엄마 집으로 데려가는데 푹 내 가슴에 안긴 아이를 꼭 안아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 자신도 엄마나 아빠 품에 안긴 어.. 2022. 10. 9.
에세이, 마지막까지 내 곁에 있어줄 사람 마지막까지 내 곁에 있어줄 사람 (2019년 작성글) ​ 오늘의 글을 읽다가 울지도 모릅니다. 손수건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시작합니다. 결혼식 손님은 부모님 손님이고 장례식 손님은 자녀들의 손님이라고 합니다 장례식 손님의 대부분은 실상 고인보다 고인의 가족들과 관계 있는 분들입니다 이렇게 보면 마지막까지 내곁에 남는 사람은 가족들이요 그중에 아내요 남편입니다 젊을때 찍은 부부 사진을 보면 대개 아내가 남편 곁에 다가서서 기대어 있습니다 그런데 늙어서 찍은 부부 사진을 보면 남편이 아내 쪽으로 몸을 기울여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젊을 때는 아내가 남편에 기대어 살고 나이가 들면 남편이 아내의 도움을 받으며 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서로를 향하여 여보 당신 이라고 부릅니다 여보 라는 말은 "보배와 같다"라..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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