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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7

삼국지경영학18, 제갈공명 - 완벽한 리더쉽은 없다. 제갈공명 - 완벽한 리더쉽은 없다. 많은 리더들이 빠지는 함정이 있다. 바로 완벽한 리더쉽을 구사하고 싶어 하는 경향이다. 필자가 MBA과정에서리더쉽을 공부할 때 여러 이론들을 거의 다 살펴 보았지만, 그래도 가장 인상이 깊은 것은 ‘카리스마적 리더쉽’이었다. 이 리더쉽을 ‘제왕적 리더쉽’이라고 붙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미흡한 면이 있는 리더쉽의 형태이다. 군웅할거시대에 삼국지에는 많은 탁월한 리더들이 존재하였다. 중국에서는 지금도 가장 탁월한 리더를 ‘제갈공명’으로 뽑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주장을 일축하는 사람들도 있다. ‘조조’와 더불어서 제갈량을 이긴 ‘사마의’를 등장시키는 학자들도 있다. 여기서 카리스마적 리더쉽을 잘 발휘한 인물이 바로 조조이다. 하지만 제갈량도 이에 못지 않은 카리스마를 .. 2022. 9. 24.
삼국지경영학17, 가후, 처신과 소신의 조화를 완벽하게 이룩한 인물 무단전재 절대금지 삼국지에서 가장 저평가된 인물 하지만 21세기 재평가할 처세의 달인 - 가후 삼국지에서 가장 대단한 대기업을 일군 CEO는 조조이다. 그런데 최근까지 조조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험하고 악한 세상에서 조조야말로 가장 재조명되고 재평가된 인물이 되었다. 유비나 손권, 제갈량보다도 더 대단한 인물로 재평가 되었다. 삼국지에서는 인물별로 평가가 다르다. 고평가를 받는 인물들이 있는 반면에 저평가를 받는 인물들도 많다. 자리나 지위, 권세나 능력으로 삼국지 인물들을 평가하지만 사실 두각을 나타내고 소위 ‘튀는 인물’이 높은 평가를 받는다. 반대로 두각을 나타내지 않고 소위 ‘무던하게 지내는 인물’은 높은 점수를 얻지 못한다. 장수들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사들도 그렇다. 삼국지에서 가.. 2022. 9. 24.
삼국지경영학 13, 여우같은 군자 조조, 양수와 순욱의 스토리 조조이야기 3편 [두려움의 대상, 여우같은 군주 조조] 삼국지에서 등장하는 많은 사람들중에 영웅이라고 불리울 수 있는 사람들은 참으로 많이 있다. 그런데 조조를 감히 '영웅'이라고 부를 수 있는가? 라는 의심이 든다. 영웅이라는 이미지는 '정말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버릴 정도의 위인이며, 착하고 어진 성품으로 신하들을 거두고, 백성들에게 인자한 군주의 모습으로 서 있어야 한다' 라는 의식이 든다. 그렇다면 조조는 영웅이라고 부르기에는 몇 % 부족하지 않은가? 도리어 [간웅]이라는 표현으로 조조를 영웅의 아래에 두려고 한다. 이에 대해서 먼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거론해 본다. 군주론은 여러 부분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을 먼저 논한다. 정치군사적 리더는 '사자의 용맹함과 여우의 간사함을.. 2022. 9. 16.
삼국지경영학 12, 제갈량 리더쉽과 읍참마속 삼국지경영학시리즈 12차 전무후무 제갈무후의 리더쉽 엄숙기율과 읍참마속의 진실 삼국지에는 여러 미스테리한 사건들이 존재한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읍참마속]이다. 이는 “눈물을 뿌리면서 마속을 참하다” 라는 스토리이다. 이는 가장 아끼는 사람중에 하나를 비통한 심정으로 팔을 자르는 일이다. 가끔 신문지상에 보면 [읍참마속]이라는 구절을 자주 인용한다.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을 눈물겨운 심정으로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읍참마속]은 신복중에 신복이지만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을 때는 대의를 위하여 참함으로서 권위를 세우고 리더쉽을 세우는 일이다. 마속은 제갈량의 최측근중에 하나이다. 리더에게 가장 난처한 일은 자신의 최측근이 잘못을 저지르는 일이다. 우리 정치사에도 [측근정치]가 많다. 이러한 측근중에도 ..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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