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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5

미술인문학,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의 [안개 바다 위 방랑자, 1818년, 독일 낭만주의 작품] 아침에 [인생은 소풍] 이라는 신문기사를 보다가 [안개 바다 위 방랑자] 라는 작품이 보였습니다. 평소 우아한 관찰주의자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게 한 이 작품에 대한 비평기사였습니다. 이 작품은 여러 사진의 형태로 패러디가 되었습니다. 높은 산에 오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찍혀보고 싶은 사진이기도 합니다. 나중에 백두산이나 지리산 정상에 올라서 누군가의 도움으로 흑백 사진을 담고 싶습니다. 이 그림의 작가인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는 1774년 독일 발트 해안의 항구도시인 그라이프스발트에서 10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으며 루터파 신자인 아버지의 엄격한 종교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는 7살때 어머니가 천연두에 .. 2022. 10. 7.
명길묻75, 스티븐 폴의 [리씽크]인문학적 읽어내기 리씽크 RETHINK - 스티븐 폴 "모든 새로운 것의 어머니는 모든 오래된 생각이다" 인문학을 공부한다는 사람들을 가끔씩 만나는 기회가 있다. 그런데 이들이 말하는 인문학이라는 것은 상당부분 '피상적 인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피상적이라는 것은 바로 옛것을 통해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 - 즉 인문학적 재창조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사람들은 잠시 꽃을 피우는 것 같은데 금새 시들어 버린다. 이런 사람들은 껍데기를 살짝 벗겨보면 아무것도 남아 있는 것이 없다. 인문학은 알고보면 잠시 꽃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 사실 오랫동안 뿌리를 깊이 내리는 것이다. 그리하여 반드시 좋은 열매를 자주 내는 거목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인문학은 인내하면서 오랫동안 지성을 갈고 닦는데서 발전한다.. 2022. 10. 5.
돈의 인문학과 크리스찬 라이프 인문학의 위기, 인간의 위기 3편 인문학의 현재와 미래 : 인문학 위기와 그 대안을 위한 제언 1. 인문학의 위기 자본주의 만능과 시장주의적인 관념이 확대됨에 따라 인문학의 소외와 외면현상이 함께 생겨났다. 이런 인식이 정치지도자와 교육계 운영진의 인식에도 영향을 끼쳤고, 이에 따라 인문학에 투자할 필요가 없거나, 인문학을 경영화 시켜야 한다는 논리까지 생겼다. 한국의 경우 인문학은 조금이나마 서서히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인문학이 처한 가혹한 환경에 비추어 볼 때 고무적이다. 하지만 교육계의 현실은 취업 등을 이유로 인문학의 기피현상이 현실이다. 다행히 소위 ‘인문학의 위기’가 품은 심각성을 인식하는 사람들이 있다. 방송이나 일부 강연에서 인문학 콘서트 등이 열리고 있다. 외국의 경우도 인문학 외면현상.. 2022. 9. 24.
인문학, 왜 일류의 기업들은 인문학에 주목하는가 인문학의 위기, 인간의 위기 인문학은 위기에 처했는가, 아니면 열풍의 대상인가? 상반된 현실 인식을 보여주는 이러한 물음은 오늘날 인문학이 처한 모순적 상황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먼저 대학으로 눈을 돌리면 인문학의 위기는 자명한 듯 보인다. 대학 구조조정의 일차적인 대상이 인문계열 학과들인 데서 알 수 있듯 학문으로서 인문학의 지위는 한없이 추락하고 있다. 오늘날 인문학을 전공했다는 것은 취업시장에서 배제되고 소외될 운명임을 뜻한다. 그러나 대학 바깥을 둘러보면 인문학은 그 어느 때보다 제 존재와 필요성을 과시하는 듯도 보인다. 정부와 기업이 앞 다투어 인문학적 통찰과 감성을 강조하고, 백화점, 문화센터, 공공기관 등지에서는 인문학 강좌가 성행을 이루고 있다. 바야흐로 ‘인문학의 대중화’ 시대가 도래한 ..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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