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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12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지식관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지식관 공자와 소크라테스는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인류의 지성의 축을 만든 사람들이다. 물론 두 사람의 위대성 GREATNESS 을 비교하는 것은 서로 맞지 않는다. 독일의 지성 칼 야스퍼스는 "축의 시대"라는 말을 만들었다. 인류 지성의 최고조로 발달하던 시기가 아니라, 인류의 학문적인 기반이나, 종교적인 기반, 철학과 신학적인 기반이 달성되어가던 시기를 말한다. 시대가3-4000년이 흘렀어도 여전히 우리 현대인들은 이들의 그늘에서 이상하리만큼 벗어나지 못한다.현대인들은 갈수록 퇴보되고 있다. 20세기를 넘어서 21세기에 와서도 우리는 여전히 성현들에게 빚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공자와 소크라테스에 대한 다양한 평가와 의견들이 많다.하지만 나는 비교보다는 두사람의 공통점을 찾아보려고 한다.. 2022. 9. 15.
탈무딕 디베이트 2, 소크라테스와 탈무드에 나온 험담의 이야기 소크라테스가 지은 우화 - 세 개의 체 그리고 탈무드에 나온 험담의 이야기 소크라테스가 지은 우화 - 세 개의 체 그리고 탈무드에 나온 험담의 이야기 영국의 저명한 철학자요 수학자인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는 “서양철학은 플라톤의 각주에 불과하다” 라는 유명한 말을 남깁니다. 그의 제자는 노벨상을 받은 ‘버틀란트 러셀’입니다. 그는 “플라톤 이전의 철학은 플라톤으로 흘러들어와 플라톤으로부터 나왔다” 라고 말할 정도로 플라톤 철학에 완전히 매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화이트헤드는 기독교 신학과 플라톤 철학의 결합을 위해서 평생을 애쓴 사람입니다. 플라톤의 쓴 책에는 대부분 스승 소크라테스가 등장합니다. 말하자면 플라톤 철학은 스승 소크라테스의 철학이고 그 위에 자신의 철학을 정교하고 우아하게 담아낸 것이라고 .. 2022. 9. 13.
대철학자가 생각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무엇일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어느날 스승이 제자들에게 말했다. "오늘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에 관해 이야기 해 보겠다." "모두 어깨를 최대한 앞으로 옆으로 300번씩 흔들어 보아라." "이것이 어려운 일이다. 오늘부터 매일 300번씩 하라. 그렇게 할 수 있겠는가?" 제자들은 "뭐 어려운 것이 있겠는가" 하면서 모두들 가볍게 생각하고 웃었다. "웃지말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쉬운 일을 지속해서 하는 것이고 그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다!" 한 달 후 스승은 제자들에게 물어보았다. 자랑스러운 듯 90%가 손을 들었다. 또 한 달이 흘러 80%가 손을 들었다. 1년이 지나 스승은 제자들에게 다시 물어보았다. "가장 쉬운 어깨 흔들기 운동을 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만이 손을 들었다. 그는 바로.. 2022. 9. 12.
하브루타, 소크라테스 , 그는 왜 토론을 하였는가? 소크라테스 , 그는 왜 토론을 하였는가? 하브루타 특강을 준비하면서, [다시 대화와 토론의 중요성]을 재발견하게 되었다. 실재 사람들은 대화하고 싶어하고, 얕고도 가벼운 대화도 좋지만, 깊고도 통찰력이 있는 대화를 원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깊고도 통찰력 있는 대화를 나는 [인생대화]라고 부른다. 글쓰고 강의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새로운 말들을 잘 조합해서 만드는 능력이 필요하다. 나는 그것을 철저히 [독서의 바탕]에서 찾는다. 독서의 바탕이 없이는 깊이있고 깨우침이 있는 대화와 토론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생각한 인물이 소크라테스다. 앞으로 대화와 토론에 능하고, 심도 있는 질문과 그 대답에 대한 접근을 이루려고 했던 인물들을 더 알아보고 연구할 것이다. 서양철학자 중에서 아마도 일반인에게 .. 2022.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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