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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과 고전 이야기125

조대호 교수의 신화의 땅에서 만난 그리스 사상 - 생각 속의 경계 넘기 동아일보|오피니언 동서양 철학의 공통점은 ‘생각 속의 경계 넘기’[조대호 신화의 땅에서 만난 그리스 사상] 조대호 연세대 철학과 교수 입력 2022-11-18 03:00업데이트 2022-11-18 03:16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아낙시만드로스는 그리스의 과학자 겸 철학 저술가다. 필기구를 든 채 얼굴을 찡그리고 있는 아낙시만드로스를 그린 라파엘로의 ‘아테네 학당’(1510∼1511·왼쪽 사진). 아낙시만드로스가 해시계를 들고 있는 모습을 새겨 넣은 3세기 모자이크. 그는 해시계의 최초 제작자로도 유명하다. 사진 출처 위키피디아 조대호 연세대 철학과 교수 《사람들은 끊임없이 경계를 넘어서려 한다. 예술가, 기술자, 범법자 모두 주어진 경계 밖으로 가려고 한다는 점에서 똑같다... 2023. 9. 17.
위대한 작가 조지 오웰 다시 읽기 - 여행갈 땐 고전을 반드시 챙겨라. 북돋움 김재훈샘의 북 리뷰와 독서 에세이3 위대한 작가 조지 오웰 다시 읽기 미국과 한국에 이상하게 [조지 오웰] 읽기의 붐이 불었다.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조지 오웰이 누군지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조지 오웰의 작품이 워낙 유명해서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의 작품은 [동물농장]이나 [1984]의 작품만 기억해도 그 사람은 스마트한 사람이다. 조지 오웰은 그의 본명이 아니다. 그의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이다. 이 글을 쓰기 전에 그 유명하고 유명한 헤밍웨이가 프랑스 파리의 호텔에 머물러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떤 이름 모를 영국인이 자신을 [에릭 블레어] 라고 소개했는데, 헤밍웨이는 그 사람에게 "그래서 당신이 뭔데?" 라고 쏘아 붙인다. 그러자"조지 오웰이라고도 합니다" .. 2023. 9. 4.
# 독서란 거인들의 어깨에 기대는 것 - 천안방송 채널 041 연재칼럼 독서를 위한 에세이 칼럼 채널041 천안방송 독서란 거인들의 어깨에 기대는 것 독서라는 것은 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실은 지극히 동적이다. 전신운동이며, 신체의 상당수 감각을 이용하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가만히 있는 것 같아도 움직이는 정중동의 예술이다. 몇 해 전에 교보문고를 방문하여 책을 몇 권 사려고 했는데, 그 서점의 벽면에 위대한 과학자 아이작 뉴턴의 말이 쓰여 있었다. "내가 더 멀리 볼 수 있었던 이유는 거인들의 어깨에 올라서 있었기 때문이다." 그 문장은 실은 뉴턴의 명언이 아니다. 그렇게 믿고 있는 사람들은 아마도 그 말이 뉴톤이 한 말이라고 여기는 풍월을 읇고 있거나, 마케팅이나 홍보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것도 실은 독서의 힘이다. 독서를 .. 2023. 8. 25.
공감하는 당신이 아름답다. 공감하는 당신이 아름답다.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은 공감능력이다. 공감은 영어로 compassion이다. 이는 열정passion이라는 단어와 그리고 함께 라는 단어인 com 이 합성된 말이다. 즉 함께 가지는 열정이다. 살다보면 공감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순간 순간 발견한다. 공감능력이 결여된 사람도 있고, 공감능력이 과잉된 사람도 있다. 공감능력은 내가 남의 아픔과 기쁨과 공감하거나 남들이 내 감정과 처지에 공감할 때 놀랍게도 치유의 능력이 상호간에 작용하게 된다. 헨리 나우웬은 [상처입은 치유자]에서 [치유라는 것은 상처가 적은 사람이 상처가 많은 사람을 안아주는 것이다] 라고 한다. 남의 아픔과 상처가 자신의 아픔과 상처처럼 공유되어질 때, 공감이 일어난다. 방송인 김수민씨가 쓴 글을 보니, 공.. 202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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