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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과 부모교육5

안부에 대하여 글쓰다. 안부에 대하여 글쓰다. 가끔씩 안부를 물어보는 사람이 눈물나게 고맙다. 교회를 출석해보면 교회사람들은 안녕하세요? 라는 말과 안녕히 가세요 ! 라는 두마디 인사만 나누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어색해지고 여전히 데면데면한 순간이 너무나도 많이 생긴다. 때로는 내가 까뮈의 ㅡ 이방인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10년은 지나야 말문을 열고 튼다. 이상한 일이다. 나의 경우는 10년이 지나야 사람들이 나를 알아보고 안부를 묻곤 한다. 안부가 어려운 것은 아닌데도 오래 걸린다. 평소 말하기를 좋아하고, 사람들과 대화하기를 좋아하는 나자신으로서는 아직도 극복하지 못하는 인간의 벽이기도 하다. 내가 다가간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내게 오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계기로 인하여서 급속도로 친해지거나, .. 2022. 10. 31.
칭찬의 힘 - 사람을 키우는 힘 칭찬, 언제 들어도 좋습니다. 칭찬이라는 말은 하도 사용을 하여서 매우 '식상?'한 말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칭찬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적기에 칭찬은 도리어 '어색?'한 말이기도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남한테 칭찬을 받고 싶어하는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대로 남에게 비난을 받고 싶지 않은 강한 욕구도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팔이 안으로 굽는 본성'이 강합니다. 그래서 남의 존재를 인정하고,남의 재능을 인정하고, 남의 가치를 인정하는데 이상하게 인색합니다. 칭찬에는 매우 가난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칭찬을 받기 싫어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대학을 다닐 때 어느 여학생 후배에게 "웃는 얼굴이 정말 백만불 짜리야"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여학생 후배는 우울증도 있고, 얼굴도 .. 2022. 10. 20.
말과 글을 전달하기 말과 글을 전달하기 사람은 말과 글로서 자신을 표현합니다. 말과 글이라는 것은 사실 소리가 납니다. 말도 소리가 나고, 글도 소리가 납니다. 말과 글로 전달하는 것은 사실 권력입니다. 리더들을 보십시오. 무엇으로 자신의 리더쉽을 행사합니까? 바로 말과 글로서 행사합니다. 그래서 리더들은 사실 말과 글을 늘 연구하고, 연구하며, 연구하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까? 어떻게 다른 이들을 설득하고 정말 바꿀까? 심지어 다른 원수 같은 사람들이라도 말과 글로서 변화를 주고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합니다. "목소리 큰 사람이 이깁니다" 과연 그럴까요?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것은 사실 거의 없습니다. 판사나 검사가 목소리를 크게 내는 것 보았습니까? 대통령이나 수상이 .. 2022. 10. 19.
커뮤니케이션 - 의사소통 커뮤니케이션 "커뮤니케이션이란 지각하는 일이며 기대이자 요구이다. 정보와는 완전히 다르며, 대개 서로 상반되지만 양자는 상호의존관계에 있다" - 어느 저명한 [커뮤니케이션] 책에서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의사소통'을 말합니다.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소통을 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습니다. 결혼하여 부부가 되고, 자녀를 낳고, 둘이 연합하여 사는데 제대로 정신적으로 연합하는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가정학을 가르치는 교수가 말하기를, "남녀가 결혼하여 연합하는데 약 20년이 걸립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사람이 '소통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말해줍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소통하기 어렵습니..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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