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잃어버린 인간성에서 찾아낸 ‘영혼의 양식’ - 마르틴 부버
‘만남’, 잃어버린 인간성에서 찾아낸 ‘영혼의 양식’ 마르틴 부버 교육사상 - 생애와 사상 철학적 뿌리 된 ‘하시디즘’과의 만남 1878년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태어난 실존주의 철학자 마르틴 부버(Martin Buber, 1878~1965)는 어려서부터 하시디즘(Hasidism : 하시딕 유대교)의 영향을 받으면서 자랐다. 그가 주장한 ‘만남’의 철학적 뿌리가 곧 하시디즘인 것은 바로 이러한 연유에서 비롯됐다. 그는 비엔나 대학에 입학한 후, 베를린 대학, 라이프치히 대학, 취리히 대학 등을 거치면서 철학, 문학, 미술, 심리학 등 을 공부하였다. 괴테,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 등의 문학에 심취하기도 했고, 칸트, 키르케고르, 니체 등의 철학에 심취하기도 했다. 대학 졸업 후 한때 시오니즘(Zionis..
2022. 12. 31.
프랭크 시나트라 그리고 그의 [마이 웨이]
프랭크 시나트라 그리고 그의 [마이 웨이] 한국에 있을 때 [마이 웨이]는 자주 즐겨 불렀습니다. 그냥 유명해서, 그냥 멋져서, 그냥 불렀습니다. 누군가가, 많은 사람들이 불러서 같이 불렀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히브리대에 유학을 가보니, 그의 이름으로 지어진 빌딩이 있었습니다. 그도 유태인이었습니다. 그 건물에 들어가보니, 프랭크 시나트라의 수많은 공연사진들, 출연했던 영화들, 각나라에서의 공연사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 이 노래 한곡으로 유명해져서, 다른 유명한 곡들이 파묻혔습니다. 다만 이 불멸의 곡으로 엄청난 부를 축적하였고, 그는 그 번돈을 기부하여 예루살렘의 최초의 유태인 대학인 히브리대학에 그의 이름으로된 건물을 지은 것입니다. 유태인들의 삶의 여정은 다릅니다. 남과 같은 생각을 하고,..
2022.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