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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힘15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프랑스 3대 문호 마르셀 프루스트 - 독서광도 읽지 않는 책을 읽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마르셀 프루스트 예전에 어떤 사람이 내게 질문을 했습니다. “만약에 원장님이 감방에 간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그 질문 앞에서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멀쩡한 사람들도 어느 날 무엇인가에 휘말리면 원치 않게 감방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럴 때 “감방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미리 고민해 둔 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나는 고민을 잠시 하다가 “오랫동안 두고 두고 책을 읽겠습니다. 감방에서 글을 쓰는 것은 너무나 치열한 것이어서 너무 힘들고 그저 책을 읽겠습니다. 각 나라별로 10권의 위대한 책들을 골라서 읽겠습니다.” 그런데 두고 두고 읽을 책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나의 사.. 2022. 9. 12.
명길묻 25, 알베르토 망구엘 [독서의 역사] 인문학적 읽어내기 독서의 역사 - 알베르토 망구엘 아침에 서점 주인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원장님, 주문하신 책이 왔습니다.” 서점 주인은 내가 주문한 책들을 어찌하든지 구입하여준다. 거의 아무도 읽지 않는 책들을 주문한다고 하여 신기하게 생각한다. 오늘 받은 책은 [독서의 역사 A HISTORY OF READING]이다. 이 책을 받고나서 잠시 흥분을 가라앉히고 첫 페이지부터 읽는데, 역시 [명불허전(名不虛傳)]이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마치 역사와 같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인데, 바로 그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를 위한 다리가 되어주는 것이 바로 책이다. 책은 또한 나 자신과의 대화이기도 하다. 대화를 통하여서 우리는 언어와 감정의 온도가 순화가 되고, 그리고 날카로우면서 부드러운 지성의 소유자가 된다. 또한 더.. 2022. 9. 11.
미치 엘봄의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진정한 우정에 대하여 유대인 스승 모리와 유대인 제자 미치 엘봄의 대화 여기서 배우는 진정한 우정에 대하여 미치 엘봄의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매일 아침이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잠시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일입니다. 하루를 여는 기도를 하고, 그리고 마음에 ‘주어진 선물 같은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를 잠시 생각해 봅니다. 그 잠시의 생각을 위해서 커피 한 잔을 준비하기도 하고, 차 한잔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베네트라는 학자는 ‘아침의 차 한 잔이 인생을 결정 한다’는 책을 썼습니다. 그 책을 보면 ‘아침의 5분을 반드시 차와 함께 기도하면서 보내라’ 라는 대목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인생이 그냥 허무하게 보내기에는 너무나 가치 있고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세상 어느 것보다 귀하고 소중한 자신을 위해서 잠시 5분의 시.. 2022. 9. 11.
하브루타 키즈 - 아인이의 치명적인 질문 - 바이러스 Virus 아인이의 치명적인 질문 - 바이러스 Virus 그리고 아무말도 없었다. 오늘 아침에는 아인이가 동화책 3권을 가지고 왔다. 유치원에 일찍 보내야 하는데,동화책을 한사코 읽겠다고 한다. 그래서 무슨 책을 읽는가 살펴 보았더니, 이솝우화 한편과 독일동화와 한국동화였다. 그 중에서 한권만 읽는다고 하였다. 제목이 [눈사람아, 춥지] 였다. 아인이는 그 동화책을 초등학교 3-4학년들이 읽듯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줄줄이 읽어댄다. 나는 순간 눈이 휘둥그래져서, "아인아, 책을 빨리 읽는구나" 난 아인이와 그 동화책을 같이 읽고, 눈사람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인성발달에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이었다. 그 동화책을 다 읽고나서 , 유치원에 가기 전에 내가 운영하는 학원으로 데려가기로 했다. 학원에 도착하여 아.. 2022.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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