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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인생특강

하버드 인생특강 6, 로버트 머튼, 인맥을 확대하라.

by 코리안랍비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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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머튼 교수의 2번째 인생특강 

하버드 인맥수업중 , 구글 출처 이미지

이번 제목은 '인맥을 확대하라.' 이다. 

인맥은 동양사회에서 무척 중요한 가치이다. 

동양사회와 서양사회의 차이는 확연하다.

동양사회는 의리나 정을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고, 

서양사회는 신뢰를 기초로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동서양이 공통적으로 인맥에 대한 것을 중시여기는 풍토는 같다.

성공하는 사람은 넓고 두터운 인맥을 자랑한다.

옛 친구, 새로운 친구, 남성, 여성, 선배, 동기, 후배, 지위가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 동종업계 사람들, 

다른 업계의  사람들, 지연, 혈연 등... 이 모든 사람들이 인맥을 형성할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여러 동호회나 단체에 가입하려고 애쓴다. 

 

주위를 둘러보면 사교의 범위가 협소하고 한쪽 방향으로 치우친 사람이 있다. 이런 경우의 사람들의 특징은

서로 장점이나 특기가 비슷한 경우가 많다.

인맥이 한 쪽에 치우쳐 있는 경우에는 다양한 사람들을 사귀고 교제를 나누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물론 관심분야나 특정분야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사람들은 서로 도움이 된다. 일단 나 자신이 자영업자가 되면 다른 자영업자들과 서로 공유하거나 공통의 관심사를 갖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골목을 지나보면 서로 상인들끼리 협력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장사를 할 경우에는 혼자 만의 힘으로 성공을 일구어 낼 수 없다. 같은 골목의 사람들이 서로 사고 팔아주지 않으면 안 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인맥의 범위를 넓히면 여러 가지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우연의 경우가 많아진다. 일본의 경우 인맥을 넓히기 위해서 서로 '명함'을 주고 받는 전통이 강하다. 그러므로 인맥을 넓히는 것이 무척 중요한 일중에 하나이다. 사람들은 그래서 만남과 인연을 중시여긴다. 만남과 인연을 냉정하게 갖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은 십중팔구 자신에게 큰 기회는 절대 오지 않는다. 기회는 내가 만들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과 협력을 통해서 더 큰 기회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사실 나와 당신의 인맥은 생각한 것보다 훨씬 크고 넓다. 사람들은 자신과 접촉한 사람들과 알고 지내는 사람들까지 모두 인맥에 포함될 수 있다. 하버드 대학의 인간관계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만나는 6명만 있으면 심지어 대통령과 연줄이 닿는다고 한다. 재미있는 연구결과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믿고 좋아하는사람과 함께 일하거나 그를 돕고자 한다.

이러한 관계는 어느 날 마술처럼 생기는 것이 아니며 오랜 시간과 많은 에너지를 투자해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다. 인맥을 넓히려면 우선 어떤 분야에서 더 많은 지식과 경험을 얻고자 하는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주변을 살피고 가까운 인맥뿐 아니라 잠재적으로 이용 가능한 인맥 자원을 더욱 떠올려보자. 만약 회사안의 누군가가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당장 그와 교류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 그런  사람이 없으면 가까운 지인과 교류하면서 그들이 아는 사람 중에 당신이 원하는사람이  있는지 확인해보아야 한다.

 

성서에 보면 '안드레'가 있다. 그는 사도들중에 가장 우정이 깊은 사람이었다.  그는 자신의 친구를 예수님께 데리고 왔다. 예수님은 12명의 사도들을 세우고, 이들과 끊임없이 교제하고 사귐과 친교를 나누었다. 그리하여 그 12명을 중심으로 하여, 500여 다른 제자들이 형성되고, 나중에는 유대교를 넘어 기독교의 위대한 종교를 만들었다. 물론 여기에는 사도 바울의 공로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교제와 교류를 통해서 만들어진 인맥이라는 것에서 놀라운 리더쉽의 비밀을 발견한다. 

 

진정한 좋은 리더라면 인맥을 확장하고, 그 인맥에 있어서 질적인 추구도 해야 하고, 모든 사람에게 친절과 겸손함으로 대한다면 더 좋은 사람들을 많이 얻을 수 있다. 현대의 통신기술을 활용한다면 한국과 미국의 대통령과도 이메일을 보내고, 인맥을 확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당장 행동을 개시하라는 것이다.  최근에 어떤 영화배우가 이런 말을 남겼다. "지금 아니면, 언제? 내가 아니면, 누가?" 라는 말을 남겼다. 이 말은 본 필자가 제일 존경하는 랍비 힐렐의 어록이다. 그래서 필자도 랍비 힐렐처럼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인맥을 넓히되 반드시 그 관계는 단순히 정만이 아니라 신뢰를 기초로 해서 뭉쳐야 한다는 것도 반드시 명심하라. 

 

하버드 인맥수업에 나온 6번째 스텝.... 기억할만한 글이다. 인상을 남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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