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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칼럼과 에세이144

윤동주의 시 - 바람이 불어 그리고 찰스 국왕 3세 만찬서 윤동주 시 읊은 찰스 3세에… 尹, 셰익스피어로 화답 런던=김동하 기자 입력 2023.11.22. 08:10업데이트 2023.11.22. 13:27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각)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찰스 3세 국왕 부부와 기념촬영하고 있다./뉴시스 21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서 찰스 3세 국왕이 한국어로 “영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만찬사를 하자, 170여명의 참석자들 사이에서 박수가 나왔다. 찰스 3세는 영어로 윤동주 시인의 ‘바람이 불어’에서 “바람이 자꾸 부는데 내 발이 반석 위에 섰다. 강물이 자꾸 흐르는데 내 발이 언덕 위에 섰다”라는 구절을 인용했다. 그는 “한국이 어리둥절할 정도로 빠.. 2023. 12. 8.
성서 히브리어와 탈무드에서 말하는 어리석음에 대하여 성서 히브리어와 탈무드에서 말하는 어리석음에 대하여 나사렛신문사 탈무드 인문학 칼럼 성서 히브리어와 탈무드에서 말하는 어리석음에 대하여 저명한 유대인 심리학자인 에릭슨은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지혜는 노년 무렵에 생겨나는 것 같다. 노년은 거의 한평생에 축적되는 것 같은 경험으로 인생전반의 균형 잡힌 시각을 갖는 시기이다. 노년에는 초연하게 죽음을 기다리는 것에 대하여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이 보이지만 인생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기도 한다. 우리는 농익은 재치, 축적된 지식, 성숙한 판단, 포괄적 이해 등을 지혜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 지혜는 개인적인 차원에서 진화하는 것이 아니라 대개의 경우 살아있는 전통이 지혜의 본질이 된다.” 에릭슨은 유대인답게 지혜로운 삶의 추구를 중시 여겼다. 유대인들에게.. 2023. 12. 7.
탈무드 인문학 칼럼 - 십계명과 유대인의 비즈니스 윤리 십계명과 유대인의 비즈니스 윤리 입력 2022.12.05 20:33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그것은 바로 윤리(ETHICS)이다. 아무리 돈이 많고 권세가 강한 사람일지라도 윤리성이나 인성이 결여되면 그 사람은 곧 타락이나 몰락의 길을 걸어가게 된다. 우리는 역사속에서 이러한 사람들이나 사례들을 자주 접해왔다. 그래서 동양에서 가장 중요한 윤리적 가치는 [경천애인]이었다. 하늘을 두려워하고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가짐이었다. 하늘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반드시 그 사람은 범죄하게 되어 있다. 또한 사람을 사랑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탐욕주의자로 전락한다. 그렇다면 유대인들의 삶의 기준은 무엇일까? 그것은 단연 십계명(출애굽기 20장)을 들 수 있다. 유대인들이 모든 생활을 다.. 2023. 12. 7.
탈무드가 말하는 소통(疏通)하는 인성(人性)을 갖춘 리더 탈무드가 말하는 소통(疏通)하는 인성(人性)을 갖춘 리더 탈무드가 말하는 소통(疏通)하는 인성(人性)을 갖춘 리더 오래 전 참석한 리더쉽 컨퍼런스에서 가장 단순하면서 분명한 질문을 하나 받았다. “리더란 진정 누구인가요?” 라는 질문이다. 리더쉽을 오래 공부하고 연구한 자로서도 내 나름대로 정의가 없었는데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책임감 責任感]이기도 했지만, 바로 [소통(疏通)]이었다. 소통을 ‘COMMUNICATION 커뮤니케이션’으로 말하지만 사실상 [커뮤니케이션]보다 더 위에 있는 상위개념이다. 소통의 한자를 보니, 소(疏)는 트일 소이며, 통은 통할 통(通)자이다. 그런데 이 소통은 반드시 인성(人性)과 같이 만나서 조합을 이루어야 [소통하는 인성을 가진 사람]이 바로 리더라는 정의를 내리게.. 2023.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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