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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7

삼국지경영학5, 문무를 겸비한 오나라의 숨은 보석 - 노 숙 노 숙 - 문무를 겸비한 오나라의 숨은 보석 (*리더십과 팔로우십의 융합형 인물)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탈무드'가 지식과 지혜의 바다라고 한다면, 한중일 사람들에게 삼국지는 바다와 같은 책이다. 그 내용과 규모면에서 다른 수많은 책들을 압도한다. 하지만 정사 삼국지의 저자인 진수의 경우 아버지가 유비가 다스린 촉나라의 신하였고, 진수도 촉나라에서 벼슬을 하였다. 그러다보니 유비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연의의 저자인 나관중은 진수보다 몇 술 더떠서 유비와 관련된 역사기록을 뻥튀기?를 한다. 삼국지의 흥미와 긴장감을 더 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없는 내용이 많이 가미된다. 그래서 삼국지를 '반사실, 반허구'라고 부르는 것이다. 엉뚱한 이야기지만, 영국에는 '셜록 홈즈' 시리즈가 유명.. 2022. 9. 15.
삼국지경영학4, 조운(상산 조자룡) - 인재경영의 모범 조운(상산 조자룡) - 인재경영의 모범 1편 오늘은 조운(상산 조자룡)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총 2편으로 나누어서 조자룡에 대하여 알아보고, 그 인물의 이미지와 위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더쉽 이론가인 '존 맥스웰 교수'는 [인재경영의 법칙]이라는 훌륭한 인적자원관리론 수준의 책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자유계약 선수들보다는 2군 선수들에게 더 많은 노력을 쏟으라" 삼국지의 유비에게는 태산같은 비전이 있었다. 하지만 그 비전을 이루어 나갈 사람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 조조는 비전과 더불어 그 휘하에 이미 걸출한 부하들이 포진을 하였다. 이런 유비에게는 자신의 비전을 실현시킬 좋은 선수들을 어디서 찾을 수 있겠는가? [인사가 만사다]라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동일한 가치이다. .. 2022. 9. 15.
삼국지경영학2, 조조 - 위대한 CEO - 관용의 리더 조조에 대한 이야기 1편 (총 5편중) 조조 - 위대한 CEO - 관용의 리더 조조에 대한 글을 쓰려니 겁이 덜컥난다. 조조는 삼국지의 팬이라면 다 아는 인물이다. 그러나 이미지는 너무나 좋지 않다. 한국인들은 높은 도덕성과 관념이 있기 때문에, 소위 간웅이라는 이미지를 가진 조조를 그리 달가와하지 않는다. 나도 어려서부터 도덕관념이 있어서인지, 조조라는 인물을 대할 때 '나쁜 놈'이라는 의식이 저층에 깔려있다. 그러나 사람은 살아보고 볼 일이다. 세월이 지나서, 불혹의 나이를 넘어, 지천명에 다다르다보니, 유비나 손권보다 조조라는 인물이 [가장 현대인답다] 라는 생각에 빠져들게 되었다. 물론, 삼국지를 읽는 사람들에게 삼국지의 최대 맹점은 바로 이것이다. 삼국지의 저자인 진수가 촉나라 사람이기도 하고,..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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