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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동식물의 문학사 & 탐험사&세계사33

동식물의 세계사25, 신비로운 영초 인삼의 세계사 무단전재 절대금지 신비로운 영초(靈草) 인삼(人蔘)의 세계사 지금까지 쓴 글중에 가장 난감한 주제가 바로 ‘인삼’에 대한 것이다. 예로부터 인삼은 ‘신령스러운 영초(靈草)’로 불리웠다. 이를 다룰려면 쉽지 않지만 시도해본다. 필자는 ‘인삼전문가’도 아니고, ‘심마니’도 아니다. 다만 人蔘을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다. ‘신토불이의 대명사’가 바로 인삼이다. 또한 사람을 닮은 모양을 갖추어서 人蔘이다 학창시절에 체력보강을 위해서 2-3일에 한 뿌리씩 생삼(生蔘)을 먹은 적이 있다. 어머니가 꿀에다가 칼로 썰은 인삼을 재워서 주셨는데 그것만 먹으면 하루 밤을 세어도 무리 없이 시험대비를 한 적도 있다. 금산에서 인삼밭을 운영하는 부모를 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는 모든 음식이 거의 인삼이었다. 인삼김치부터 .. 2022. 10. 14.
동식물의 세계사23, '사막의 배' 낙타의 세계사 무단전재 절대금지 '사막의 배' 낙타의 세계사 “낙타가 사막을 건널 수 있는 건 천천히 걷기 때문이다” - 어느 중동의 詩句 낙타에 대해서 글을 쓰는 사람이 과연 몇몇이 될까? 동식물의 세계사를 쓰면서 낙타에 대한 글까지 쓰게 된 것은 필경 행운이라고 생각이 든다. 한국에서 낙타하면 메르스가 창궐하던 때가 생각난다. 낙타가 중동발 호흡기 증후군의 주원인이라고 소문이 돌았다. 그래서 감염병 전문가들이 낙타에게 가까이 가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다. 그들은 감염병은 전문가인지 몰라도 낙타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사람으로 보인다. 낙타가 감기나 독감에 전혀 걸리지 않는 동물이다. 그래서 낙타가 전염원이라고 하는 것은 억지이다. 그리고 중동에서 낙타고기는 부자들과 왕족들의 식사이다. 서민들은 꿈도 꾸지 못하는 식사.. 2022. 10. 9.
동식물의 세계사 22, 바다에서 온 건강, 참치의 세계사 무단전재 절대금지 바다에서 온 건강, 참치의 세계사 진짜 새의 이름은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참새이다. 그렇다면 진짜 물고기의 이름은 무엇인가? 바로 참치이다. 참치가 물고기중에 물고기라고 여긴 것은 어려서부터 참치캔을 먹어와서 그렇다. 참치캔을 먹으면서 자란 세대가 베이비 부머이다. 거의 2,3일에 한 개 꼴로 참치캔을 먹는다. 그리고 가끔은 친한 동기들이나 사회의 지인들과 참치를 즐기는 편이다. 몇해전 일본에 방문하여 참치양식장을 가본적이 있다. 참치는 양식으로 하기에 쉽지 않은데 세계 최초로 ‘참치양식’에 성공한 나라가 일본이다. 일본인들의 참치사랑은 정말 세계적이다. 그들은 참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들도 높다. 그래서 참치의 부위들을 제대로 알고 있고, 늘 수시로 참치를 먹는 사람들이다. 우리 나.. 2022. 10. 8.
동식물의 세계사21, 뒤로 물러서지 않는 뱀의 세계사 무단전재 절대금지 뒤로 물러서지 않는 뱀의 세계사 사람들이 제일 혐오하는 동물중에 아마도 1위는 ‘뱀’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상당수 뱀들이 독이 있고, 물리면 죽는 경우도 많아서 위험한 동물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일단 사행보행(기어다니는 것)을 하는 뱀의 움직임도 흉측하게 여겨지는 것도 사실이다. 일단 뱀을 생각하면 이상하게 긴장이 앞선다. 유선형의 날렵한 머리, 먹잇감을 찾는 듯 쉼없이 날름거리는 혀(야콥슨 기관), 꼿꼿이 치켜든 목, 자유자재로 꿈틀거리며 방향을 바꾸는 몸통, 소리없이 움직이는 뱀의 모습은 사람들 마음 깊숙한 곳에 있는 원초적인 공포심을 자극하는 듯하다.(뱀탐지이론 중(中)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뱀은 우리 인간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또한 인간과 함께 유구한 역사를 함..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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