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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데이빗 소로3

헨리 데이빗 소로의 [월든] 을 읽고, 사색하고, 정리하다. 헨리 데이빗 소로의 [월든 WALDEN 숲속의 생활] 1부 많은 명사들이 ‘죽기 전에 꼭 한번 읽어야 할 책’이란 찬사를 바치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Henry David Thoreau)의 「월든」은 누구나 집에 한 권 쯤 있지만 다 읽은 사람은 거의 없다는 책으로도 이름이 높다. 원래 고전이라는 것은 ‘고전’하게 되어 있다. 오백여 쪽에 달하는 두터운 블럭 책 인 데다가 잔잔한 자연예찬에 그치지 않고 물질주의를 배격하고 사회 인습에 저항하는 투사를 그려 따라가기 버겁다. 사찰이나 수도원의 수도자의 삶과는 다른 평범하지만 비범한 삶을 살아간 소로의 모범적이고 자연과 생태친화적 인생에서 자본주의의에 찌들어버린 현대인의 이상과는 정반대가 펼쳐진다. 이 책에 고전을 하더라도 헤매더라도 반드시 이 책의 강을 건.. 2023. 12. 9.
헨리 데비이드 소로의 [소로우의 노래] - 강은교 시인 작 헨리 데비이드 소로의 [소로우의 노래] - 강은교 시인 작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작품은 [월든] [시민불복종] 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작품들이 여러가기가 있다. 우리는 독서하는 사람들이다. 독서하는 사람들은 존경하고 따르는 사람들의 모든 작품을 다 사서 읽어보아야 한다. 물론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도 무방하다. 좋은 책은 어디에 가나 있으니까 말이다. 다만 우리는 부분적으로 읽고 그 저자나 글쓴이를 안다고 생각하는 근시안(마이오피아)적인 생각과 시각을 버려야 한다. 그것도 일종의 지적 교만이기도 하다.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범하는 큰 우려는 [책 한권 읽고서 마치 다른 저작들을 다 읽은 것처럼 구는 저속한 태도] 라고 할 수 있다. 소로우의 다른 저작들도 읽기를 권한다. 그의 작품들을 연구하.. 2022. 9. 11.
명길묻 21, 헨리 데이빗 소로 [월든 숲속의 생활] 2 사색의 절정 소로우, 월든, 그리고 봄(Spring) "나는 1847년 9월 6일, 마침내 월든을 떠났다" 헨리 데이빗 소로의 [월든]의 '봄'이라는 부분의 마지막 줄은 이렇게 끝난다. 물론 이 구절이 마지막 구절은 아니다. [맺음말]에 마지막 구절도 소개할 것이다. 그는 월든숲에서 보낸 하루 하루를 [월든]이라는 이름으로 불후의 명작을 남긴다. 월든은 정말 놀라운 역작이다. 이 두꺼운 책을 곁에 두고 읽었다는 '법정'스님이 생각난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머리맡에 둔 [월든]을 잠시 소리내어서 읽었다고 한다. 그 정도의 독서습관은 가지고 있어야, [월든]을 읽었다고 말할 수 있다. 나름대로 독서에 몰입하는 사람중에 하나지만, 아직도 법정 스님만한 열정은 미치지 못한다. 그래도 [월든]이라는 것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 2022.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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