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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나우웬2

힐링에세이,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상처 그리고 꽃들에게 희망을 주는 나비의 우아함, 상처와 우아함의 두 가지를 안고 사는 우리 인생 신문에서 문학평론가이며 전북대에서 국문학을 강의하시는 왕은철 교수님의 글을 잠시 보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쉘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었습니다. 이 책은 1964년도에 나온 책인데 필자는 1990년도에 처음 읽었습니다. 당시에 트리니다 포울루스의 [꽃들에게 희망을]을 같이 읽게 되었습니다. 그 두편을 읽으면서 한 편에서는 한 소년이 나오고, 다른 한 편에서는 애벌레가 나옵니다. 여기서 소년이나 애벌레는 비슷한 캐릭터를 가진 등장인물입니다. 두 책의 표지를 잠시 봅니다. 이 표지를 보면 사과나무는 아이에게 사과열매를 줍니다. 처음 표지는 그렇게 됩니다. 일단 제목과 어울리도록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표지는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여 많은 이들을 그 책 속으로 유인합니다.. 2022. 10. 24.
헨리 나우웬과 어린아이의 천국 어린아이의 천국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18장 3절) 어제는 6살짜리 어린아이를 잠시 돌보게 되었습니다. 이미 3 딸의 아빠이지만 ‘천진난만한 남자 아이’를 보니 마냥 사랑스럽고 귀여웠습니다. 아이는 내 집에서 잠이 잠시 들었는데 마치 천사가 잠들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깨어나서는 맛있는 간식도 먹고, 블록쌓기 놀이도 하고, 유투브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에게 온갖 집중을 하였습니다. 사무실 일로 바쁜 내가 아닌 세 딸들이 그 아이를 열심히 돌보아 주었습니다. 다시 시간이 되어서 그 아이를 엄마 집으로 데려가는데 푹 내 가슴에 안긴 아이를 꼭 안아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 자신도 엄마나 아빠 품에 안긴 어.. 202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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