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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6

삼국지경영학 13, 여우같은 군자 조조, 양수와 순욱의 스토리 조조이야기 3편 [두려움의 대상, 여우같은 군주 조조] 삼국지에서 등장하는 많은 사람들중에 영웅이라고 불리울 수 있는 사람들은 참으로 많이 있다. 그런데 조조를 감히 '영웅'이라고 부를 수 있는가? 라는 의심이 든다. 영웅이라는 이미지는 '정말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버릴 정도의 위인이며, 착하고 어진 성품으로 신하들을 거두고, 백성들에게 인자한 군주의 모습으로 서 있어야 한다' 라는 의식이 든다. 그렇다면 조조는 영웅이라고 부르기에는 몇 % 부족하지 않은가? 도리어 [간웅]이라는 표현으로 조조를 영웅의 아래에 두려고 한다. 이에 대해서 먼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거론해 본다. 군주론은 여러 부분중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을 먼저 논한다. 정치군사적 리더는 '사자의 용맹함과 여우의 간사함을.. 2022. 9. 16.
삼국지경영학2, 조조 - 위대한 CEO - 관용의 리더 조조에 대한 이야기 1편 (총 5편중) 조조 - 위대한 CEO - 관용의 리더 조조에 대한 글을 쓰려니 겁이 덜컥난다. 조조는 삼국지의 팬이라면 다 아는 인물이다. 그러나 이미지는 너무나 좋지 않다. 한국인들은 높은 도덕성과 관념이 있기 때문에, 소위 간웅이라는 이미지를 가진 조조를 그리 달가와하지 않는다. 나도 어려서부터 도덕관념이 있어서인지, 조조라는 인물을 대할 때 '나쁜 놈'이라는 의식이 저층에 깔려있다. 그러나 사람은 살아보고 볼 일이다. 세월이 지나서, 불혹의 나이를 넘어, 지천명에 다다르다보니, 유비나 손권보다 조조라는 인물이 [가장 현대인답다] 라는 생각에 빠져들게 되었다. 물론, 삼국지를 읽는 사람들에게 삼국지의 최대 맹점은 바로 이것이다. 삼국지의 저자인 진수가 촉나라 사람이기도 하고,..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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