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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와 코칭 & 멘토링

탈무드가 말하는 눈높이보다 중요한 귀높이, 그 경청의 철학

by 코리안랍비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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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는 자에게는 노년도 추수의 계절이다. 겨울은 없다. ,No winter for learner
  • 구글출처 이미지 - 프랭크 타이거 교육학자

경청하는 귀 ㅡ 경귀

우리는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경청입니다.

경청은 쉬운 말이 아닙니다.
남의 말을 들어주는 것은
자신의 말을 그만큼 줄이고
아껴야 하는 절제의 미덕이 필요합니다.

말이 많은 사람들은
경청해줄 귀가 없습니다.
말수가 적은 사람이라도
경청해줄 귀가 없습니다.

말이 많고 적음으로
경청을 잘하고 못하는 차이는 없습니다.

탈무드는 네개의 귀가 있다고 말합니다.

일단 육신의 귀입니다.
이 귀로 듣는 것은
그냥 들리니까 듣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마음의 귀가 있습니다.
이는 마음으로 헤아리는 현명한 귀입니다.
이 마음으로 듣기가 곧 경청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음으로 들으려면
상대방의 심장에
자신의 심장과 연결하는
사랑과 영혼이 담겨있는 듣기입니다

다음으로 마귀의 소리를 듣는 귀가 있습니다.
이 귀는 분별력이나 믿음의 능력이 없이 듣는 귀를 말합니다.
이런 귀를 가진 사람들은
쉽게 유혹과 시험에 넘어갑니다.
이단이나 헛된 사상에 빠집니다.

다음으로 천사와 성령의 소리를
듣는 귀가 있습니다.
이는 신의 음성을 듣거나
말씀을 듣는 귀입니다
이는 누구나 얻을 수 있는
능력이나 재주가 아닙니다.

우리는 탈무드의 말에 따르지는 못해도
부분적으로 마음의 귀가 있고 반드시
마음으로 들으려는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사실 유대인들도 경청능력은 꽝입니다.
자기 주장이 강합니다.
랍비들이나 높은 수준의 석학들이
경청을 잘합니다.

경청도 훈련입니다.
우리의 귀는 잘못하는 일은 없습니다.
문제는 입입니다.

남과 대화할 때
반드시 잘 듣고 잘 말하리라는
각오를 갖고 해야 합니다.
대화도 생각의 에너지를 교환하는 일입니다.

경청은 쉽지 않기에 적절히 훈련하고
연습해야 합니다.

결정적 대화
좋은 대화
성공적 대화의
첩경은 곧 경청능력에서
나오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육신의 귀를 잘 훈련시켜
마음으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능력을
더욱 살립시다.

마음으로 들으면
사는 것이 행복해집니다.
행위 완전한 사람처럼
대접받습니다.

 

탈무드의 지혜가 있습니다.

 

사람에게 통제하지 못하는

3가지 신체부분이 있습니다.

눈과 코와 귀입니다.

그런데 통제가능한 부분이 3가지도 있습니다.

바로 입과 손과 발입니다. 

 

여기서 귀를 보면 귀는 통제가 불가능합니다.

그냥 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들을 때 제대로 듣지 않거나

가려서 듣지 않으면 귀도 병이 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눈을 보고서 말을 해야 하지만 

사실 귀가 더 정확합니다.

귀를 기울여 잘 들으려면 

잘 들을 수 있는 조리있고

균형잡힌 말의 언어를 쓸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입을 잘 통제하고 절제할 줄 아는 사람의 

말은 아무리 경청해도 좋습니다. 

 

그런데 입을 제어하지 못하고 무절제하게 하는 사람의 

말을 귀를 기울여 들으면 큰일 납니다.

그때에는 귀를 씻어야 합니다. 

경청도 경청할 말을 들어야 좋은 것입니다.

 

경청을 위한 효과적인 8가지 행동 구글출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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