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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딕 디베이트와 인생퀴즈36

서울대 최인철 심리학 교수의 인지적 종결 욕구(NFC)에 대하여 “진실보다‘ 믿고 싶은 거짓’ 매력적?… 불안한 탓” 김윤진 기자 입력 2023-08-28 03:00업데이트 2023-08-28 03:46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최인철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불안은 비과학적 사고의 주범 거짓 정보에 현혹되지 않으려면 확실하고 빠른 해답 좇는 ‘인지적 종결 욕구’ 경계해야 최인철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는 사람들이 진실이 아니거나 진실이라고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쉽게 현혹되는 원인을 개인의 문제로만 환원해 설명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보다는 다양한 사회적 맥락, 즉 사람들이 진실보다 ‘믿고 싶은 거짓’을 택하는 동기와 불안 등 감정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강조한다. 동아일보DB 개인이나 조직을 둘러싼 환경의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증폭되고 있는 .. 2023. 9. 3.
탈무드 하브루타 러닝, 나는 개보다 더 행복한가? 하루 하나의 하브루타 31차 이스라엘의 한 랍비에게 개 한마리가 있었다. 어느 날 그 개는 자신의 꼬리에 행복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래서 꼬리를 잡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그러나 꼬리를 잡으려 하면 할수록 제자리에서 빙빙 돌 뿐 잡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헛수고만 하던 개는 결국 힘이 다해 쓰러지고 말았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한 늙은 개가 말했다. "나도 자네처럼 행복을 잡으려고 돌고 돌았지만 결국 잡지 못했지.하지만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네. 꼬리를 잡으려고 열심히 돌면 어지러워질 뿐이지만, 내가 한 목표를 향해 달리면 그 꼬리는 항상 나를 따라 온다는 것일세" 오늘의 질문은? "여러분들은 지금 개보다 행복한가요?" 라는 것입니다. "행복이 따라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가지 .. 2023. 1. 13.
멈추지 않는 논쟁 사람은 여러 가지로 논쟁을 할 힘은 없으나 그것을 멎게 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사람이 논쟁할 경우에는 아무리 물을 끼얹어도 꺼질 줄 모르는 불길처럼 타오르기 때문이다. 놀랍게도 탈무드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탈무드는 논쟁을 멈출 수 없다고 말합니다. 논쟁을 멈추면 지성이 멈춥니다. 논쟁을 멈추면 성장이 멈춥니다. 논쟁을 멈추면 발전이 멈춥니다. 논쟁을 멈추면 사람다움이 멈춥니다. 그런데 논쟁은 불길처럼 타오릅니다. 논쟁은 사랑처럼 타오르는 불길과 같습니다. 논쟁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상대방을 존중하는 논쟁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논쟁이 지속됩니다. 한국 사람들은 논쟁을 피하라고 합니다. 물론 성경도 사사로운 논쟁을 피하라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사사로운 논쟁은 의미도 없고 좋은 관계.. 2023. 1. 9.
탈무딕 디베이트, 로마의 황후와 보석 이야기 탈무드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한번은 로마의 황후가 자기 보석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전국에 다음과 같은 방문을 붙였습니다. "30일 이내에 보석을 찾아 바치는 자에게는 많은 보상을 해 주겠다. 그러나 30일이 지난 뒤에 발각되는 자는 사형에 처하리라" 아마 왕궁을 출입하는 사람이 황후의 보석을 훔쳐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유대인 학자중에 하나인 사무엘이 얼마 안 되어서 그 보석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30일이 지난 뒤에야 보석을 바쳤습니다. 그러자 황후가 물어봅니다. "그대는 외국에 있었던가?" 하고 물었습니다. "아닙니다. 저는 국내에 있었습니다." 하고 그는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그대는 아마 방문을 보지 못했던 게로군!" "아니올시다.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30일이 지..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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