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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2

인문학산책, 논어와 잠언에 나타난 [빈이락]을 생각하다. 빈이무첨 부이무교 vs. 잠언 30장 7~9절 貧而無諂 富而無驕 [빈이락]을 생각하다. 논어는 가끔씩 읽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자주 읽으면 더욱 좋습니다. 어디를 펼쳐도 다 좋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성경 솔로몬의 잠언도 무척 좋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논어에 가장 가까운 성경은 바로 솔로몬의 입니다. 특히 잠언은 31장으로 되어 있어서 매일 매일 한장씩 읽고 묵상하면 참 좋습니다. 이들의 말하는 사상을 비교하여 보면 얻을 수 있는 교훈이 큽니다. 오늘의 논어 8글자는 다음과 같은 뜻이 있습니다. "가난하다고 아첨하지 말고, 부유하다고 교만하지 말라" 라는 말입니다. 당대나 현세나 가난한 사람들은 다른 이들에게 아첨하기 일쑤입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부유한 사람들은 가난한 이들을 업신여기며 교만한가 봅니다.. 2022. 10. 8.
견리사의, 의리와 이익 의리와 이익 "이익에 따라서 행동하며 원망이 많다." "군자는 의리에 밝고 소인은 이익에 밝다" - 공자의 가끔씩 공자의 글을 읽어보면 오늘날 우리 현대인들의 사고방식과 충돌을 일으킵니다. 인문학은 사실 현대인들의 사고방식과 충돌을 일으키는 것이 당연합니다. 사람들이나 기업들은 [이익]을 추구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도 자신이 저서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인간의 모든 상업은 죄악스럽다" 라고 하였습니다. 의리를 추구하는 사람들이나 기업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공자가 말씀한, [군자]는 완전한 사람에 가깝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이익보다 의리를 먼저 앞세운다는 것은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은 자칫 모순처럼 들립니다. 공자의 말을 곧이 곧대로 들어서는 안되지만 앞뒤 진..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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