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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경영학14, 조식의 칠보시와 삼국지의 비극 무단전재 절대금지 삼국지의 비극 조조의 문재 아들 조식의 공후인과 칠보시 삼국지를 읽으면서, 영웅호걸들의 웅장하고, 멋진 스케일에도 감동받지만, 중간 중간 삽입된 스토리들은 정말 의미심장하다. 사실 오랫동안 삼국지를 읽어온 나이지만, 그래도 오늘은 감정을 삭히고 조조의 아들 조식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 물론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이야기의 일부지만, 나는 이 이야기를 [삼국지의 비극]이라고 명명한다. 삼국지에는 희비가 엇갈리는 장면들이 무수히 나온다. 위촉오로 천하가 삼분이 되고, 그 삼국의 영웅들의 혈투가 그려져 있다. 삼국의 중원에 대한 다툼도 볼거리이지만, 이들 나라들 내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을 살펴보는 것도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삼국지의 비극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단연 [형제간의 대결]에.. 2022. 9. 22.
서평과 감상, 한국의 움베르토 에코, 김용규의 책들을 만나다. 철학카페에서 시 읽기 인문학의 연금술사 - 김 용 규 저(著) 한국의 [움베르토 에코] 김용규 박사의 책을 만나는 일은 언제나 신선한 일이다. 이는 마치 낚시를 하는데 월척을 낚는 것과 비슷하다. 낚시질은 그런 손맛으로 하는 것이지만, 독서도 손맛으로 하는 것이다. 페이지와 페이지를 넘기는 것은 손이다. 그 손으로 다음 페이지를 넘길 때 그것은 마치 깊은 곳에다가 낚싯대를 들이는 것과 같다. 깊은 곳에는 큰 물고기가 있다. 큰 물고기를 낚기 위하여 우리는 깊은 독서의 세계로 가야 한다. 물론 이것은 독서에 대한 [강박관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독서는 그 자체로 좋은 것이다. 책이 그저 좋아서 우리는 읽는 것이 우선이다. 물론 지식을 함양하고, 지평을 넓히는 일이 중요하다. 책을 가지고 학습을 ..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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