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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2

개 DOG, 2018년 작성 수필 개 무술년, 2018년 1월 1일 월요일이 며칠전 같은데, 벌써 달력은 12월 디셈버 한장만을 남기고 있다. 세월이 유수와 같이, 화살같이 빠르다. 올해는 무술년 개띠의 해이다. 그 해가 이제 저물어 갈날도 멀지 않았다. 그 해가 지나가는 것은 시간의 절대성이라는 독재를 피해할 수는 없으나, 적어도 개에 대해서 다양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은 필요하다. 한국사람들의 개사랑은 지독하다. 애완동물로 기르기도 하지만 식용으로 지금껏 먹기도 하였다. 다견을 키우는 집도 많다. 갈수록 개를 식용으로 먹는 사람들의 수는 적어지고 있고, 개가 이제는 가족처럼 식구처럼 호강하는 시대가 되었다. 바람직한 현상이다. 언어의 연금술사인, 양광모 시인은, "개만도 못한 사람은 되지 말아야 한다. 개의 입장을 생각해본다.개만도 못한.. 2022. 10. 31.
반려견에 대한 탈무드의 이야기 2022년 02월 글 반려견에 대한 탈무드의 이야기 2022년 02월 글 무단전재 절대금지 반려견에 대한 탈무드 이야기 얼마전 [플란다스의 개]라는 책을 잠시 읽다가 어린 시절에 키웠던 반려견 ‘백구’라는 개를 생각하였다. 불현듯 탈무드에도 이런 반려견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지 궁금하였다. 지금도 유대인들은 ‘탈무드’를 삶과 생활윤리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 그래서 이 시대에도 ‘랍비들' 은 탈무드를 기준으로 삼아서 상담을 하거나 카운슬링을 해준다. 어느 유대인 가정이 있었다. 그 가정에 오랫동안 사랑하는 반려견이 있었는데 그 개를 그 집의 아들이 무척이나 좋아하여 잠을 잘 때도 같이 잘 정도로 애지중지하였다. 그런데 그 개가 늙고 병들어 죽게 되었다. 그 아버지는 “모든 생명은 언젠가 죽으니까 어쩔 수 없다”라고 아들을 달래 ..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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