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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심서2

리차드 바크, 갈매기의 꿈 그리고 위인들의 호연지기 갈매기의 꿈 그리고 호연지기 "높은 곳에 올라서서 바라보면 어떤 한계선도 보이지 않는다" 리차드 바크('갈매기의 꿈'의 저자)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철부지요 개구쟁이로만 지내던 나에게 아버지는 리차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을 읽어보라고 권하셨다. 제목부터가 너무 맘에 들었던터라, 한달음에 읽게 되었다. 내 고향이 충남 보령이며, 대천해수욕장이 집에서 멀지 않다. 그래서 늘상 갈매기나 바다새들을 보는 것은 일상사이다. 그런 날아가는 새들을 바라보며 나도 저 새들처럼 자유로이 날고 싶어졌고 바다위로 날으는 새들이 없다면 바다도 외로울 것이며, 바다라는 넓은 곳에 사는 물고기들을 먹고 사는 새들의 평범함 또한 날개가 있어 날아갈 수 있는 자유로움을 나도 갖고 싶었다. 대체적으로 갈매기들은 높이 날지 않는다... 2022. 10. 27.
명길묻 15, 여곤의 [신음어] 인문학적 읽기 [신음어 呻吟語] - 중국 명나라의 사상가 여곤(1536-1618) “세상을 사는 데는 단지 서恕 하나의 글자가 필요하다.” [處世只一恕字 처세지일서자] 인문학 공부가 참으로 재미가 있습니다. 인문학이라고 함은 철학, 문학, 역사학, 법학, 미술과 음악학, 건축학 등 인간생활에 반드시 필요하고 없어서는 안될 분야를 다룹니다 하지만 철학 하나만 고집한다면 그는 진정 인문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또한 음악이나 미술이라는 예술학에만 빠져 있다고 해도 균형잡힌 인문인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인문은 곧 인간의 무늬를 나타냅니다. 인문학은 종합적이면서 포괄적입니다. 인문학은 사실 산과 숲을 보는 학문이며, 인생의 체계요 대계가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인문학에 대한 재미가 솔솔합니다. 예전에 읽히지 않는 책들이 이제.. 2022.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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