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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2

명길묻61, [신음어 呻吟語] - 중국 명나라의 사상가 여곤(1536-1618) [신음어 呻吟語] - 중국 명나라의 사상가 여곤(1536-1618) “세상을 사는 데는 단지 서恕 하나의 글자가 필요하다.” [處世只一恕字 처세지일서자] 인문학 공부가 참으로 재미가 있습니다. 인문학이라고 함은 철학, 문학, 역사학, 법학, 미술과 음악학, 건축학 등 인간생활에 반드시 필요하고 없어서는 안될 분야를 다룹니다 하지만 철학 하나만 고집한다면 그는 진정 인문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또한 음악이나 미술이라는 예술학에만 빠져 있다고 해도 균형잡힌 인문인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인문은 곧 인간의 무늬를 나타냅니다. 인문학은 종합적이면서 포괄적입니다. 인문학은 사실 산과 숲을 보는 학문이며, 인생의 체계요 대계가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인문학에 대한 재미가 솔솔합니다. 예전에 읽히지 않는 책들이 이제.. 2022. 9. 23.
명길묻37, 막스 베버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명작에게길을묻다 [명작에게 길을 묻다] 무단전재 절대금지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Die Protestantische ethik und der geist des kapitalismus. # 이 명저를 읽어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전공자나 다독가들도 기피합니다. 베버는 최고의 사회학자이기에 자기 저작을 읽는 사람들이 최고라고 느끼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들 명작이라고 하나 봅니다. 전 다만 나만의 명작을 만들어 보렵니다. 대학원 시절에 읽은 책인데 그 뒤로 세번을 더 읽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베버 논문도 써보았습니다. 오늘 베버읽기에 도전해 봅니다. 어렵지만 다 읽은 분들은 깨우침이 있을 것입니다. 베버는 프로테스탄즘의 윤리가 자본주의의 정신 형성에 어떻게 관여하였는가를 ‘직업소명의식..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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