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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비4

랍비 아자리아 "돈이 없는 곳에 배움이 없다." 랍비들의 가르침은 언제나 신선하다못해 솔직하다. 너무 솔직해서 서슬이 퍼런 칼을 대하는 느낌이다. 그래서 듣는 나 자신도 솔직해진다. 솔직한 사람은 강하다. 솔직한 사람은 떳떳하다. 의로운 사람은 솔직한 사람이다. 솔직한 사람은 부끄러워할 줄 아는 품성을 갖고 있다. 랍비 아자리아는 말했다. "돈이 없는 곳에 배움이 없다." 이 말은 무슨 의미일까? 가난한 사람은 배움에 임하기 힘든 것일까? 아니면 공부를 하려면 돈이 많이 든다는 것일까? 아마도 가난하면 그 가난에 치우쳐 막상 배움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우리의 부모세대들이 그러하였다. 한참 가난하여 끼니도 제대로 못 먹는 보릿고개 시절을 지내신 분들이다. 그런데 가난해도 꿈조차 가난하지 않았다. 자신들은 가난해도 자식 만큼은 풍족한 세상에 살게 하고 .. 2022. 11. 22.
빅터 프랭클과 탈무드가 말하는 현명한 사람의 7가지 특징 빅터 프랭클의 [삶의 의미를 찾아서]를 보면 다음과 같은 멋진 명구가 나온다. "현명하고 저명한 랍비나 현자가 '네 소유를 다 팔아 지혜를 사라' 고 한다면 모험하고 추구할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나의 삶의 태도를 크게 바꾸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우리 자유의지(free-will)를 가진 인간이 가진 마지막 능력이다." 여기서 '소유를 다 팔정도로 지혜를 사라'는 것은 실은 자신의 것을 다 걸 정도의 열정과 각오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혜가 얼마나 중요하길래 그는 이런 말을 하였을까? 탈무드가 말하는 현명한 7가지 특징을 알아보았다. 빅터 플랭클은 유명한 유대인 심리학자이지만 그의 심리학의 배경은 상당히 '탈무드나 성서'에 기반한 것이다. 탈무드를 오랫동안 연구한 바로는 현명한 자와 어리석은.. 2022. 11. 5.
탈무드가 말하는 인명구출과 지혜 알아보기 탈무드가 말하는 인명구출과 지혜 2021년 09월 07일 작성글 최근 아프카니스탄의 탈레반(이슬람 근본주의 수니파 계열 테러집단)의 재집권 사태를 보면서 심각한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탈레반은 겉으로는 온화한 척하면서 실제로는 사람의 인명을 함부로 학대하거나 파괴하는 무뢰집단입니다. 이미 국제사회는 IS와 알카에드 등과 함께 현존하는 가장 큰 테러집단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자비나 관용’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여성들과 아이들에 대한 무자비한 통제와 학대가 극에 달한 집단입니다. 어느 민족이든 여성들과 아이들을 학대하고 못살게 구는 민족은 가난과 궁핍을 벗어나지 못하고, 인간이 마땅히 누려야 할 자유와 복락을 구현하지 못합니다. 아직도 지구촌에 이런 나라와 민족이 존재한다.. 2022. 9. 15.
교육은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는 일이다. 교육은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는 일이다. 유대민족에게 교육은 매우 중요하며 신성한 의무로서 여겨져왔다. 2000여년전에 그리스인들과 로마인들과는 달리 유대인들은 그들의 어린이들과 심지어 노예들까지도 교육의 대열에 참여하게 하였다. 그래서 당대에 유대인들에게는 ‘문맹자’가 거의 없는 유일한 민족중에 하나였다. 위대한 사도 바울의 스승이었던 라반(랍비장) 가말리엘에게는 타비(Tabi)라 불리우는 노예가 있었는데, 이 사람에게도 토라(Torah, 모세오경)를 배울 수 있게 하였다. 이 가말리엘의 스승은 저 유명한 힐렐이었다. 힐렐은 “가난하고 신분이 낮은 사람이라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유대민족은 최초로 ‘수업료가 없는 학교’를 만들었다. 즉 역사상 최초의 '의무교육'을 실시.. 2022.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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