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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3

리차드 바크, 갈매기의 꿈 그리고 위인들의 호연지기 갈매기의 꿈 그리고 호연지기 "높은 곳에 올라서서 바라보면 어떤 한계선도 보이지 않는다" 리차드 바크('갈매기의 꿈'의 저자)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철부지요 개구쟁이로만 지내던 나에게 아버지는 리차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을 읽어보라고 권하셨다. 제목부터가 너무 맘에 들었던터라, 한달음에 읽게 되었다. 내 고향이 충남 보령이며, 대천해수욕장이 집에서 멀지 않다. 그래서 늘상 갈매기나 바다새들을 보는 것은 일상사이다. 그런 날아가는 새들을 바라보며 나도 저 새들처럼 자유로이 날고 싶어졌고 바다위로 날으는 새들이 없다면 바다도 외로울 것이며, 바다라는 넓은 곳에 사는 물고기들을 먹고 사는 새들의 평범함 또한 날개가 있어 날아갈 수 있는 자유로움을 나도 갖고 싶었다. 대체적으로 갈매기들은 높이 날지 않는다... 2022. 10. 27.
명길묻42, 다산과 황상, 삶을 바꾼 만남 읽기 스승 정약용과 제자 을 읽다. “어떤 만남은 운명이다” 얼마 전에 친한 형님의 박사학위식에 참석하여서 같이 식사를 하던중에 [다산연구가]이신 형님의 고등학교 선배가 되시는 분과도 조우를 하게 되었다.(2020년에 쓴 글) 그분은 다산박물관의 학예사로서도 일을 하셨고, 오랫동안 방송가에서 근무하신 분이셨다. 그분은 친히 [다산 TV]도 운영하시면서 다산 알리기에 애쓰시는 분이셨다. 그분에게 “다산(茶山)을 보면 다산(多産)이 느껴집니다.”라고 농담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다산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갖게 되었다. 그분과의 만남도 무척 소중한 것은 바로 그분속에 담겨진 수많은 [다산에 관한 이야기 보물]을 많이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이야기 보따리를 언젠가는 풀기로 약속하고 헤어졌다. 다산(茶山) 에 대해서는.. 2022. 9. 20.
명길묻40, 동서지성사의 교차로, 괴테와 다산, 통하다. 동서지성사의 교차로 [괴테와 다산, 통(通)하다] "스승이 될 수가 없다면 친구도 될 수 없다." - 괴테와 실러 괴테와 다산을 다년간 연구한 학자가 있다. 바로 서울대 법대 교수였던 ‘최종고’ 교수이다. 그 교수의 책은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그냥 읽어야 한다. 법학을 한 사람들은 글 자체가 논리정연하고 상당히 체계적이다. 최종고 교수는 다방면에 폭넓은 학문의 스펙트럼을 가진 분이다. 최종고 교수의 법학서적은 뒤로 두고, 그분이 쓴 여러 인문학서는 정말 훌륭하다. 괴테는 1749년에 태어나 1832년에 작고하였다. 다산은 1762년에 태어나 1836년에 작고하였다. 이 둘은 서로 동시대인들이었다. [아프리카의 성자]로 불리우는 슈바이처 박사는 “괴테가 거대한 태양이라면 나는 자그마한 별이다” 라고 .. 202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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