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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3

명길묻89,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세헤라자데 이야기 보물창고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아라비안 나이트 혹시 보물을 모아 둔 보물창고를 가 본적이 있나요?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이라는 아라비안 나이트에 보면 '열려라 참깨' 하면 보물의 동굴이 열립니다. 엄청난 보물을 얻고 알리바바는 거부가 되고, 재치가 있는 마르자나라는 하녀를 통해서 40인의 도둑들을 모두 없애버리는 내용입니다. 37명은 기름가마에 죽고, 3명은 칼에 찔려 죽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괴기스러운 집단살해의 기억인데, 선을 권하고 악을 멸한다는 권선징악이 담겨 있어서 읽는 이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 준다고 봐야 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지만 지금도 이라크에 가보면 사담 후세인 명대로 세워진 알리바바와 하녀인 마르자나의 동상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알리바바는 페르시아어.. 2022. 10. 31.
동식물의 세계사 26, 백조(고니)의 세계사 무단전재 절대금지 백조(고니)의 세계사 “백조(고니)는 수백 년에 걸쳐 사계절의 순환 속을 떠다닌다” - 러시아의 시인 안나 아흐마토바 동물들에게서 나는 놀라운 자연법칙과 인생법칙을 배운다. 동물들은 나의 스승이며, 애인이며, 동반자다. 오늘은 가장 우아한 새인 [백조]를 만난다. 백조는 숫자 10의 14제곱이 아니다. 고니의 한자음이 바로 백조이다. 백조는 몸이 크고 온몸은 순백색이며, 눈 앞에는 노란 피부가 드러나 있고 다리는 검다. 새의 이름중에서 가장 우아한 이름이 바로 백조(白鳥)라고 보여진다. 지금껏 동식물의 세계사를 쓰면서, 왜 저 필자가 다른 동물들도 많은데 백조(고니)를 하려는가 의문점이 있을 것 같지만 나는 심사숙고하여 선정한 동물이 바로 [백조]이다. 그리고 그 백조가 우리 나라의 [.. 2022. 10. 14.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 코리아나와 김연아 코로나 바이러스의 시대에 위풍당당(威風堂堂), 호연지기(浩然之氣) 그리고 응변창신(應辯創新)의 스피릿을 갖자 코리아나의 손에 손 잡고 Hand in Hand를 들으며 오늘 아침은 어느 때보다 기운차게 일어났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이 자랑스럽게 다가오는 아침이었다. 일찍 나의 회사에 들어와서 2-3편의 신문을 보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나로서는 신문기사에서 풍기는 세월의‘무기력함’과 ‘허장성세(빈수레가 요란한 격)’에 그저 씁쓸하기만 하다. 뉴스기사는 언제나 사실을 말하려고 하지만, 갈수록 읽을 거리가 없어진다. 좋은 소식(good news)는 찾아보기 힘든 신문을 지난 40여년간 읽었다는 것에 스스로의 인내심(忍耐心)에 감탄하기는 하지만, 그러나 이제는 신문을 멀리해야 ..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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