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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칼럼과 에세이144

얼어버린 귤나무와 '내탓이오'의 심정, 2018년 난상수필 얼어버린 귤나무와 내 탓이오의 심정 요 며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나의 정상 아카데미 건물에 있는 귤나무가 얼어 버렸다. 작년 봄에 산 것인데 향기가 너무 좋고 꽃이 야무지게 예뻐 보여서 구입을 한 나무이다. 그런데 아직은 푸른 잎이 있지만 가늘고 여린 귤나무가 추위에 견디기 어려워서 동사한 것 같다. 겨울에 약한 나무가 귤나무이다.따뜻한 남쪽 나라의 귤나무를 방치한 것은 아니지만 적시에 들여 놓지 못한 내 탓이다. 그 화분에 정성을 드려서 키웠는데도 버티지를 못하였다. 안에 들여다 놔야 하는데, 아카데미의 추운 로비에 그냥 놔두었으니 그도 그럴 것이다. 전적으로 내 탓이다. 가슴을 잠시 치면서 자신을 탓해본다. 미리 들여 놓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였던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하다. 그래도 겨울에 강한 .. 2022. 10. 31.
거짓말하는 착한? 사람들, 이단.사이비를 경계하고 멀리하라. 며칠 전 어떤 두 사람이 내게 다가왔다. 그리고서 이상한 질문을 던진다. "혹시 00 중학교 가는 길을 아세요?" 그래서 친절한 나로서는 그 이상한 질문에 길을 자세하게 알려 주었다. 상대방의 눈을 보면서 답변하였는데, 그 질문한 친구는 내 눈을 피하는 기색이었다. 그런데 아무리 보아도 이 친구들은 이단이나 엉터리 사이비 단체에 소속된 포교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혹시 물어 보았다. "당신들 대순진리회나 증산도 아니시오?" 그러자 "선생님, 어떻게 아셨어요?" 두 사람이 길을 묻는 것에서부터 천박한 기운이 넘쳐서 그렇다고 하였다. 그런데 이단들은 물고 늘어지는 특성이 있다. "선생님의 인상이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평상시 이렇게 사람들에게 접근해서 말을 하냐?" 그리고 "아직 밥은 먹었느냐?" 라고.. 2022. 10. 31.
늦게 일어나서 아침을 짧게 하지 마라 ! '부지런한 생활' 요즘 게을러졌습니다. 그래서 이 글로 스스로 자극을 받고 부지런해지고자 합니다. 부지런함의 대명사는 꿀벌입니다. 꿀벌은 윙윙거리며 여기저기 꽃들을 찾아서 꿀을 채취합니다. 그리고 꽃들에게도 희망을 줍니다. 살다가보면 자신은 일하지 않고 거져 먹으려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조금 나은 사람은 조금 일하고 많이 먹으려 합니다. 얼마전에 박지성 선수 과거영상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두개의 심장을 갖고 부지런히 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축구경기에서도 부지런히 뛰는 선수에게 찬스가 옵니다. 골을 많이 넣는 선수들의 공통점은 부지런히 뛰어 다닌다는 것입니다. 문전 혼전 중에 우연히 굴러 들어오는 찬스는 극히 적습니다. 그런 우연을 기다리는 선수를 감독이 그냥 두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이.. 2022. 10. 30.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다면 무슨 기술을 배울 것인가?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다면 무슨 기술을 배울 것인가? 요즘 100세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은퇴시기를 늦추고 살아갑니다. 정년퇴임을 하여도, 자신이 일을 찾아서 살아갑니다. 아직도 6-70이 넘었어도 오랫동안 현역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그래서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배우겠습니까? 새로운 언어를 배워도 좋습니다. 미술이나 스케치를 배워도 좋습니다 평소 하고 싶었던 악기를 다루어도 좋습니다. 여행을 가는 것도 좋고, 테니스를 쳐도 좋습니다. 2년전에 은퇴한 교장선생님이 나를 찾아 왔습니다. 앞으로 해야 할 좋은 일이 없을까하여 질문하셨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고, 앨범을 만들어보시면 어떨까 했는데, 진짜로 사진기를 고급으로 장만하시고, 사진을 찍.. 2022.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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