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교육연구소 & 하브루타문화협회

[동아시론/유성진]“대통령의 권력은 지시가 아니라 설득에서 나온다”동아일보업데이트 2025-06-13 23:122025년 6월 13일 23시 12분 입법-행정권력 장악해 협치 유인 적더라도‘분열의 정치’ 끝내려면 정치 복원해야 해野는 걸림돌 아냐, 정례회동으로 설득하고SNS 말고 회견-담화로 소통하며 해법 찾길 유성진 이화여대 스크랜튼학부 교수(정치학) 예상치 못한 계엄과 탄핵으로 실시된 21대 대선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는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였으나, 투표 결과 정파적 양극화가 지역적으로 극명하게 드러났다는 점에서 국론 분열과 갈등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이를..

데일리 하브루타 레슨 2025. 6. 15. 14:45

"창의적인 아이를 원하는가? '질문하는 법'을 가르쳐라"[이스라엘 정부 산하 '울프재단' 이끄는 데이비드 대표]과학 울프상 130여명 중 40명, 평균 5년 뒤 노벨상 받아"유대식 교육은 질문에서 시작, 질문으로 끝나…실수를 숨기지 않고 드러내 개선책 찾는 게 창의력 길러"박건형 기자입력 2015.10.27. 03:05업데이트 2015.10.27. 14:18 이스라엘 울프재단의 리타 벤 데이비드 대표는 “학생들에게 질문하는 법을 잘 가르쳐야 훌륭한 과학자와 예술가로 키워낼 수 있다”고 말했다.세계 과학계에는 "노벨상 수상자를 사전에 알아맞히려면 최근 5년간 '울프상' 수상자가 누구인지 살펴보라"는 말이 있다. '울프상(Wolf Prize)'은 1978년부터 매년 6개 분야의 과학자와 예술가에게 수여..

데일리 하브루타 레슨 2025. 5. 29. 00:40

질문하지 않는 인생은 정녕 가치가 없다 !! “의문은 지성을 낳고, 믿음은 영성을 낳는다.” - 이어령 박사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질문을 던지며 살아야 한다.질문을 던지지 않으면 절대 답을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그런데 반대로 답이 주어져 있는데, 질문을 만드는 방식은 어떨까?이스라엘 유학시절에 어느 어린이 교실에 참여한 적이 있다.그 교실에서 단연 한국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낸다. 수업이나 시험에는 무척 강하게 훈련되어져 있고, 주입식 교육의 혜택(?)을 많이 받은 아들이어서 겉으로 보이기에 잘하는 것은 당연하게 보였다. 그렇지만 그 한국 학생들이 잘하는 것은 ‘하이브리드식 융합형 교육’을 받아서 그렇다고 보아야 한다. 한국식과 이스라엘식의 혼합이나 융합이 이루어진 ‘믹스 효과’ 라고 볼 수 있다.거기서 ..

데일리 하브루타 레슨 2025. 5. 17. 23:28

스티브 잡스 창의력·통찰력의 비결… 매일 20분 ‘명상’으로 마음 정돈해 볼까 신자영 기자 jyshin1111@chosun.com 입력 : 2024.03.17 20:00 글자크게 글자작게 메일전송 인쇄 명상 ▲ /아이클릭아트 명상(Meditation)은 '깊이 생각하다'의 뜻인 라틴어 메디타리(Meditari)에서 유래됐어요. 고도의 인식 수준에 도달하기 위한 스스로의 성찰 혹은 정신적 운동을 말하는데요. 그 역사는 약 5000년 이전까지 거슬러 가요. 기원전 6~5세기경에는 네팔과 인도의 힌두교, 초기 불교뿐만 아니라 중국의 유교와 도교를 통해 다른 형태의 명상이 이뤄졌고, 19세기 이래 아시아에서 서구 유럽까지 퍼졌죠. 깊은 호흡과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데 집중하기에 명상은 부정적인 감정을 줄여 스트레..

데일리 하브루타 레슨 2024. 3. 25. 16:33

인류가 사랑한 사과] 아프로디테·뉴턴·세잔·피겨01… 그들의 손엔 ‘사과’가 있었다 현기성 기자 existing26@chosun.com 입력 : 2024.03.18 18:55 "먹을 걸 줄 수 있냐"는 말에 사람이 아닌 기계가 '사과'를 집어 줬어요. 지난 13일(현지 시각), 사람이 묻는 말을 정확히 알아듣고 답변한 뒤, 사과를 먹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움직인 인공지능(AI) 로봇 '피겨01'이었어요. 물건을 들어 올리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피겨01은 멋지게 해냈습니다. 왜 수많은 과일 중 사과였을까요? 사과는 인류가 사랑한 대표적인 과일이거든요. 국내 과수원에서 재배하는 과일 중 사과가 가장 인기가 많아요. 그만큼 올해 사과 값은 1년 전보다 71% 상승해 '금(金)사과'라고 불리고 있어요...

데일리 하브루타 레슨 2024. 3. 25. 16:31

가자지구 하늘서 비처럼 내린 낙하산 구호품…기상천외한 작전은 왜 나왔을까? 현기성 기자 existing26@chosun.com 입력 : 2024.03.21 23:00 글자크게 글자작게 메일전송 인쇄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상공에서 구호품을 매단 낙하산이 떨어지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3월 2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하늘에 구호품을 매단 낙하산들이 비처럼 내렸어요. 이 지역은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으로 고립돼 지역민이 아사(餓死·굶어 죽음)할 만큼 기근이 심각한 곳입니다. 이에 미국이 인도주의(人道主義)* 차원으로 군용기를 이용한 '공중 투하(Airdrop·에어드롭)' 방식으로 식량을 전한 겁니다. 그간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 등 주변국이 공중으로 구호품을 전해왔지만, 미국이 동참한 건 이번이 처음이죠. ..

데일리 하브루타 레슨 2024. 3. 25. 16:29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200년 중립’ 스웨덴의 나토 합류에… 러시아 긴장하는 까닭? 신자영 기자 jyshin1111@chosun.com 입력 : 2024.03.24 22:00 글자크게 글자작게 메일전송 인쇄 ▲ 3월 10일(현지 시각) 노르딕 리스폰스 2024 연합훈련에서 위장복을 입은 해병대원이 상륙작전 중 이동하고 있다. 노르딕 리스폰스 2024는 냉전 이후 최대 규모의 나토 연합 군사훈련으로, 2006년부터 2년마다 노르웨이 북부 극지방에서 혹독한 추위를 견디며 진행된다. 그동안 ‘한랭 대응(Cold Response)’ 훈련으로 불렸으나 올해부터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방어훈련에는 새 회원국이 된 핀란드와 스웨덴도 함께 나섰다. 210년간 중립을 지켜온 스웨덴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

데일리 하브루타 레슨 2024. 3. 25.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