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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이야기46

꿈의 사람 - Dreamer, 창세기의 요셉스토리 인간에게 능력을 구하는 자들 vs. 하나님께 능력을 구하는 자들 유대인들은 토라읽기를 일생의 축복이면서 영적인 유산으로 생각합니다.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신학에서는 ‘모세오경’이라고 부릅니다. 이들의 토라읽기는 거의 ‘목숨’을 걸 정도입니다. 평생동안 읽고 읽어서 거의 외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무엇이든 100회독 이상을 하게 되면 거의 외우고, 그 외운 것이 평생을 갑니다. 그리고 그 외운 것으로 자녀들에게 전달합니다. 그래서 이들에게 토라는 지적이면서 영적인 유산입니다. 그런데 이들에게서 가장 많이 읽히는 책은 어디일까요? ‘창세기, 베레시트’를 가장 많이 읽습니다. 물론 종교인들은 신명기나 레위기를 무척 중시여깁니다. 신명기는 마치 저들에게는 법학서이고 레위기도 법의 실천서.. 2022. 9. 25.
애덤 커시 '유대인을 만든 책들'과 막스 디몬트의 '책의 민족' 탈무드에 보면 “책을 읽는 일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과 같다” 라고 한다. 책읽기에 대한 수준을 거룩한 행위로까지 묘사하였다. 여기서의 책은 과연 어떤 책인가?가 궁금해질 것이다. 이 책은 물론 토라(모세오경)와 탈무드이다. 유대인들이 책을 읽는 다는 것은 바로 ‘생활속에서 치열하게 이루어지는 독서’, 이며 ‘영적 독서(라틴어, 렉티오 디비나)’라고 할 수 있다. 성서 없이 예배를 드리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성서 없이 예배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는 없다. 교과서없이 학교수업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과 같다. 유대인들은 예배를 히브리어로 ‘아보다(avoda)’라고 한다. '아보다‘는 원래 ‘일 work'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책을 읽은 행위를 거룩한 일로 보는 것이다. 이들에게 성서와 탈무드는 지혜.. 2022. 9. 25.
유대교 랍비(Rabbi)에 대한 스토리와 사견 랍비에 대한 글을 쓰려면 랍비학에 대한 책이 필요하다. 인터넷상에는 랍비에 대한 글이 수도 없이 많다. 하지만 랍비를 왜 유대인들이 존경하고 따르는지에 대한 핵심을 알지는 못한다. 랍비는 로마시대 이후에 등장한 인물들이다. 1세기 이전부터 랍비제도는 이스라엘 가나안 지경에 있었고, 심지어 멀리 디아스포라에도 존재를 하였다. 로마는 유대인들을 전멸시키기 위해 학교를 폐쇄하고, 교회나 회당을 부수고, 심지어 탈무드나 성서사본들을 불사르고, 랍비의 교육을 금지하였다. 랍비는 일정한 교육과정을 마치면 랍비임명식 또는 안수식을 한다. 그런데 이 랍비 임명식이나 안수식에 참여한 유대인들은 임명한 사람과 함께 처형에 처했고, 그 임명식이 거행된 도시나 마을도 멸망시킨다는 포고령을 내린 역사적인 기록이 있다. 이것은 .. 2022. 9. 23.
유대인의 조상, 아브라함 이야기 탈무드인문학 강연자료 유대인의 조상, 아브라함 이야기 성지(Bible Land 성경의 땅)의 기준은 무엇일까? 성지하면 곧 이스라엘만 떠올리는데, 사실 성경에 등장한 땅은 그리 좁지 않다. 성지와 관련된 땅이 수십 개국에 다다른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별로 없다. 북으로는 터키와 그리스 지역, 남으로는 사우디와 예맨, 아프리카 지역으로는 이디오피아, 동으로는 시리아나 아르메니아, 서로는 이집트, 리비아까지 다다른다. 그 당시의 성경의 땅은 곧 세계였다. 그런데 최초의 성지순례자는 바로 아브라함이다. 그는 원래 지금의 이란 이라크 지역인 우르에서 태어나서 하란이라는 지역을 거쳐,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온 인물이다. 세계사에는 [비옥한 초생달 지역]을 건너온 사람이다. 그래서 유대민족을 [건너온..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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