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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이야기47

교육은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는 일이다. 교육은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는 일이다. 유대민족에게 교육은 매우 중요하며 신성한 의무로서 여겨져왔다. 2000여년전에 그리스인들과 로마인들과는 달리 유대인들은 그들의 어린이들과 심지어 노예들까지도 교육의 대열에 참여하게 하였다. 그래서 당대에 유대인들에게는 ‘문맹자’가 거의 없는 유일한 민족중에 하나였다. 위대한 사도 바울의 스승이었던 라반(랍비장) 가말리엘에게는 타비(Tabi)라 불리우는 노예가 있었는데, 이 사람에게도 토라(Torah, 모세오경)를 배울 수 있게 하였다. 이 가말리엘의 스승은 저 유명한 힐렐이었다. 힐렐은 “가난하고 신분이 낮은 사람이라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유대민족은 최초로 ‘수업료가 없는 학교’를 만들었다. 즉 역사상 최초의 '의무교육'을 실시.. 2022. 9. 11.
유대인, ‘계속적 학습’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민족 유대인, ‘계속적 학습’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민족(2020년 글) 최근에 맹자의 책을 다시 읽고 있는데, 맹자야 말로 중국 최고의 ‘교육학자’라고 나는 부르고 싶다. 맹자의 글은 어느 것 하나 ‘교육적’이지 않은 글들이 없다. 그중에 하나가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라는 격언이 있다. “하루를 미루면 그것을 복구하는데 이틀이 걸리고, 한달을 미루면 그것을 복구하는데 두달이 걸린다. 1년을 미루면 그것을 복구하는데 2년이 걸린다” 이 또한 맹자의 말이다. 그 맹자의 말이 탈무드에도 비슷하게 나온다. "하루 공부하지 않으면 그것을 되찾기 위해서는 이틀이 걸린다. 이틀 공부하지 않으면 그것을 되찾기 의해서는 나흘이 걸린다. 1년 공부하지 않으면, 그것을 되찾기 위해서는 2년 걸린다.” -탈무드 요즘 .. 2022. 9. 11.
코로나의 축소판 -유대인 게토(Jews Getto) - 칼럼기사 코로나의 축소판 -유대인 게토(Jews Getto) 유대인에 대한 글을 쓰자면 한도 끝도 없다고 한다. 그만큼 긴 역사와 더불어, 긴 역경의 세월을 보내어서 그렇다. 또한 이 역사와 역경을 반드시 글로 , 그림으로, 사진으로, 기억으로 남기는 '기록문화'에 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 민족만큼 오랫동안 수난을 당하고 유랑을 당한 민족이 어디 있을까?그나마 근접한 민족이라면 ‘한민족’을 들수 있다. 약소민족이며 약소국가의 설움과 괄시를 너무나 받았던 두 민족은 서로 공통점도 많다. 그 공통점 중에 하나가 바로 ‘좁은 지역에서 서로 가깝게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가 있다. 유대인들의 집단 거주지를 ‘게토(Getto)’라고 부른다. 이는 다른 소수 민족들이나 부족들과 구별된 이들만의 ‘집단거류지’나 ‘도.. 2022. 9. 11.
성경 최고의 영웅, 모세와 광야훈련 성경 최고의 영웅, 모세와 광야훈련 이 글은 '월간 교사의 벗'의 자료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성경 최고의 영웅 중에 하나인 모세의 이야기를 하려면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유대인들에게 성경 최고의 영웅을 뽑으라고 하면 두 사람을 거론한다. 한명은 모세이고, 다른 한명은 다윗이다. 유대인들은 어려서부터 모세와 다윗의 이야기를 듣고 자란다. 성경 영웅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녀들의 마음속에 자신도 하나님의 영광과 뜻을 이루기 위한 ‘영웅적 의식’이 생겨나게 된다. 성경 최고의 영웅으로 손꼽히는 모세와 다윗이 영웅이 되는 과정을 보면 반드시 ‘광야훈련’이 있음을 발견한다. 모세는 ‘물에서 건진 자’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그의 이름에서부터 '구원자'의 풍모가 드러난다. 그는 애굽 궁중에서 40년간.. 2022.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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