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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과 고전 이야기125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F. 스콧 프츠제럴드 "살아가면서 너무 늦거나 이른 것은 없다. 넌 뭐든지 될 수 있어. 꿈을 이루는 데 제한 시간은 없단다" 2008년에 한국에서 상영된 는 기가막힌 영화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 원저자인 피츠제럴드는 미국 문학사의 찬란한 다이아몬드와 같은 인물입니다. 그가 그려낸 이 소설은 사랑과 상실, 그리고 삶의 아름다운 미스터리를 여실히 담고 있습니다. 나는 그 영화의 명대사들이 아직도 잊히지 않습니다. 그 명대사를 위에 적어보고, 다시 글을 전개합니다. 사람의 일생은 단 한번입니다. 우리는 영원을 꿈꾸지만 다시는 육신적으로 젊어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생각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내가 다시 젊어진다면, 이렇게 허무맹랑, 허랑방탕하게 살지 않을거야" 하지만 이미 자신은 나이가 들.. 2022. 10. 24.
인문고전, 퇴계와 율곡의 사제동행을 발견하다. 퇴계 이황 선생의 [자성록, 언행록, 성학십도]를 잠시 보다가... 퇴계와 율곡의[사제동행]을 발견하다. 한때 율곡 선생은 어머니 사임당 신씨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아, 금강산에 들어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는 '생불'이라는 명성을 얻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불교가 유교보다 못하다"라는 소리를 하고 그 절을 나오게 된다. 그 절의 이름이 아마 전두환 전 대통령이 머물렀다는 '백담사' 라고 한다. 그는 왜 "유교가 불교보다 더 낫다"고 천명했을까? 무엇이 나은 것인가? 어떤 것이 나은 것인가? 그것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그 후 율곡 선생은 9번이나 과거를 급제하는 '구도장원공'의 반열에 오른다. 공부천재요. 공부의 신인 것이다. 하지만 그는 퇴계 선생을 만나 자신을 스스로 낮추게 된다. 너무 .. 2022. 10. 15.
에세이, 그리스 고전, 그 현대적 의미 그리스 고전, 그 현대적 의미 대학에 입학하면서 제일 먼저 본 책은 철학서들과 고전들이었다. 고등학교 시절 문학만 읽었던터라, 고전은 무척이나 생소한 것들이었다.그래서 제일 먼저 서구철학을 대표하는 인물로, 칸트를 선정하여 그의 책들을 읽어보기로 하였다. 1학기에 철학개론수업을 들으면서 철학의 기초를 공부하면서 칸트 철학책을 읽어나갔다. 하지만 도대체 무슨 말인지 개념정리도 되지 않고, 너무나 난해하고 어려운 용어들이나 개념들이 나를 혼돈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그래서 조금 난이도를 낮추어서, [철학사]를 먼저 읽게 되었다. 그래서 요즘도 철학을 어려워하면, [철학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책과, [철학사]를 읽어보라고 권유한다. 일종의 산을 먼저 보로 나무를 다음에 보는 식이다. 넓게 보고 깊이 보는 .. 2022. 10. 12.
유물론을 개창한 위대한 철학자 데모크리토스 아리스토텔레스가 인정한 최고의 철학자, 유물론을 개창한 웃음의 철학자(헬, 겔라시노스), 데모크리토스(Demokritos) 아리스토텔레스가 생전에 가장 존경하던 철학자는 자신의 스승 플라톤이 아니었다. 바로 소크라테스와 동시대를 살았던 데모크리토스였다. 당대에는 워낙 걸출한 철학자들이나 현인들이 많았던 시대였다. 여기서도 가장 돋보인 인물은 데모크리토스였다. 어떤 세계적인 건축가의 강연을 잠시 들어본 적이 있는데, 그 강연에서 그는 질문을 던졌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철학자는 누구입니까?” 그 질문에서 사람들은 여러명의 이름을 거론하였다. 하지만 그 건축가는 ‘데모크리토스’를 선정하였다. 그가 그렇게 말을 하자 사람들은 의외의 표정을 지었다. 그 건축가는 청년시절에 수많은 철학서들을 읽었다고 한..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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