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독서와 강연 이야기147 냉정과 열정의 인문학, 낭만 닥터 김사부 #냉정과 열정의 인문학 / 무단전재 절대금지 낭만닥터 김사부 인문학을 다루는 사람으로서 책만 보면 인문학적인 지식이나 관념은 높아지지만 여전히 인문학적인 소양이나 가치관이 자리잡는데 도리어 절름발이가 되기 쉽다. 그래서 그러한 부분들을 채우기 위하여 TV나 드라마 또는 무비를 보아야 한다. 최근 2-3년 사이에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사태로 인하여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인문학의 위기가 아니라 위기인문학이 정말로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의학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상당히 위기인문학의 식견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게 되었다. 우리가 상대하는 의사라는 존재는 과연 어떤 존재일까? 의사라는 존재, 의사로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의사라는 일은 그리 쉽지 않다. 의사가 되려면 10년 .. 2022. 12. 28. 하버드 학생들은 더이상 인문학을 공부하지 않는다 - 파리드 자카리아 얼마전에 글을 잘 쓰기로 정평이난 미래학자 자카리아 교수의 책을 본 적이 있는데, 그 교수는 한때 뉴스위크지의 편집장 출신이다. 그가 최근에 출간한 책이다.평소 자카리아 교수의 글솜씨를 잘 알기에, 대뜸 구입을 하게 되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탐독한 [미국 이후의 세계]의 저자이기도 하다. 또한 [자유의 미래] [21세기의 패자는 중국인가]의 저자이기도 하다. 나는 이 사람의 책은 다 사서 보는 편이다. 꼭 세권을 보라고 권장한다. 파리드 자카리아 교수에 대해서 잠시 소개를 하고, 그의 주장을 들어보자. 인도인으로서 예일대학을 거쳐 하버드대학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가 하버드대학을 비롯한 미국의 거의 모든 대학에서 교양 교육이 점점 소외되면서 그 가치를 잃고 있어, 지금이라도 교양 교.. 2022. 12. 28. 독서의 열망이 넘쳐나게 하라. 책을 읽는 사람과 책을 읽지 않는 사람 책이 있는 집을 만들어라 나는 적독파 (츤도구) 이다. 얼마전에 어떤 글을 읽다가 즐거운 생각이 들었다. "책을 안 읽더라도 집에 책 쌓아 놓아야 하는 이유"에 대한 글이다. 한국은 OECD 국가에서 가장 책을 안읽는 국가로 정평이 나 있다. 한국인이 평균 소장한 책은 91권이다. OECD 국가의 평균 115권인데, 한국이 91권이니 어디가서 교육강국이라고 자랑을 하지 말아야 한다. 동양에서는 단연 일본이 독서강국이다. 일본은 평균 200권 이상의 책을 보유한 것으로 나와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에스토니아란 나라가 218권으로 가장 많은 보유국가로 나와 있다. 나는 매년 100권 이상의 책을 읽는 사람이다. 그러고 보면 내가 왜이리 책을 모으고 읽기에 집착?하는지도 궁금하다. 나는 그리 책을 많이 읽는 사.. 2022. 12. 27. "순간을 놓치며 사는 것은 영원을 놓치며 사는 것이다." - 문정희 시인 문정희 시인의 [살아 있다는 것은] "순간을 놓치며 사는 것은 영원을 놓치며 사는 것이다." 아침에 서재에서 잠시 '문정희 시인'의 책을 끄집어 내었습니다. 먼지가 제법 쌓여 있어서 '훅' 입바람을 불어서 먼지를 떨어 내었습니다. 시인 친구중에 하나가 그렇게 문정희 시인의 책을 강추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워낙 유명한 시인이면서 교수이기에 자주 접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제대로 읽은 시집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 늦기전에 그분의 시와 산문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마침 이 책은 어느 서점주인이 내게 준 것입니다. 책을 워낙 많이 사다?보니 그 서점주인은 '증정본'으로 나에게 준 것입니다. '꼭 읽어보라는 당부가 있었는데' 받고 나자마자 바로 책꽂이에 꽂았습니다. 책은 읽어야 책입니다. 읽지 않는 책은 그저 .. 2022. 12. 19. 이전 1 ··· 4 5 6 7 8 9 10 ··· 37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