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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시나트라 그리고 그의 [마이 웨이] 프랭크 시나트라 그리고 그의 [마이 웨이] 한국에 있을 때 [마이 웨이]는 자주 즐겨 불렀습니다. 그냥 유명해서, 그냥 멋져서, 그냥 불렀습니다. 누군가가, 많은 사람들이 불러서 같이 불렀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히브리대에 유학을 가보니, 그의 이름으로 지어진 빌딩이 있었습니다. 그도 유태인이었습니다. 그 건물에 들어가보니, 프랭크 시나트라의 수많은 공연사진들, 출연했던 영화들, 각나라에서의 공연사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 이 노래 한곡으로 유명해져서, 다른 유명한 곡들이 파묻혔습니다. 다만 이 불멸의 곡으로 엄청난 부를 축적하였고, 그는 그 번돈을 기부하여 예루살렘의 최초의 유태인 대학인 히브리대학에 그의 이름으로된 건물을 지은 것입니다. 유태인들의 삶의 여정은 다릅니다. 남과 같은 생각을 하고,.. 2022. 12. 19.
릴케의 '젊은 시인에게 주는 충고' 중에서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집을 대학 2학년때 처음 읽은 기억이 납니다. 요즘 질문에 관한 글을 쓰면서 릴케의 시와 다시 만났습니다. 그 당시에는 단테와 괴테의 글에 매료되었었는데, 그 다음에는 릴케의 시집을 읽고 읽었습니다. 음악을 하는 사람은 반드시 문학과 철학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나 자신은 음악은 소질이 부족했지만 문학과 철학을 청년시절 참으로 많이 탐독했습니다. 그 덕분에 감성이 강한 꽃중년으로 살아갑니다. 지금도 문학과 철학은 나를 구하는 위대한 지적 도구입니다. 나는 질문에 대한 연구를 자주 하는 사람입니다. 질문을 연구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구하는 것이 나의 일중에 하나입니다. 이 일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소중한 일이며, 평생의 일이 될지도 모릅니다. 질문을 자주 던집니다. 그.. 2022. 12. 19.
백만장자의 마지막 질문 중에서, 제 1 질문 한국의 움베르토 에코라 불리우는 석학이 있다. 바로 김용규 박사이시다. 이 분은 프라이부르크에서 철학과 신학을 전공하고 두 개 분야의 박사를 한 석학이다. 현역에서는 교수생활을 하지 않았지만 그는 이미 가장 뛰어난 저술가로, 강연가로, 학자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문학자겸 신학자이다. 그가 쓴 책중에 '백만장자의 마지막 질문' 이라는 책이 있다. 그 책은 고 이병철 회장의 질문이 담겨 있고, 이 질문에 응답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이 담겨 있다. 인간은 히브리어로 '에노쉬'라고 하는데, 이는 '질문하는 인간'이다. 탈무드 미쉬나에 보면, 신이 십계명을 주셨을 때, 원래 11계명을 주셨다고 한다. 그 11계명은 다름 아닌, "질문하고 배우라" 라는 것이었다고 한다. 나 자신은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편의상 '하나님'.. 2022. 12. 18.
데일리 하브루타 레슨7, 몰입과 하브루타 그리고 요한복음 2장의 가나혼인잔치 몰입, 창의성, 상상력에 대해서 오랫동안 연구하면서 느낀 것은 '하브루타' 라는 단어 하나로 집약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황농문 교수는 '몰입의 대가'라고 말을 한다. 하지만 누구나 몰입의 대가들이 될 수 있다. 몰입은 칙센트미하이의 [플로 flow] 라는 책에서 나온 말이다. 황농문 교수는 아마도 칙센트미하이의 영향을 크게 받은 분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칙센트미하이의 저작을 자주 볼 일이 생긴다. 그래서 필자는 '칙센트미하이의 저작들'을 거의 다 모아서 살펴보고 살펴보았다. 말그대로 '몰입'이라는 책에 '몰입'한 것이다. 그러면서 느낀 것은 "몰입이 행복으로 이어진다" 라는 것이다. 행복해서 몰입하는 것일까? 몰입해서 행복해지는 것일까? 성공해서 행복한 것일까? 행..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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