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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칼럼과 에세이144

칼럼, 후츠파 스피릿으로 일어나라 ! 이스라엘과 유대인에게 길을 묻다. [후츠파 스피릿으로 일어나라] [후츠파] 한국 사람들에게 생소한 이스라엘 말이 있다. 바로 ‘후츠파’이다. '후츠파'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뻔뻔함, 당돌함, 도전적인 생각을 뜻하는 단어로,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국민성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한국의 성장동력이 많이 떨어졌다. 코로나 19 영향이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활력을 잃은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다. 저상장의 늪에 빠진 것이다. 그래서 대기업과 정부를 중심으로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 유대인들과 이스라엘 사람들에게서 배우자는 의식들이 크게 일어나고있다.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후츠파 정신이 없다면 스스로를 지킬 수 없었을거라고 생각할 만큼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생존과 직결되는 정신적 자산이라 할 수 있다. 세계적인 유대인 중 .. 2022. 10. 5.
칼럼, 정치권이 이제 3C를 생각할 때다 !! 2022년 10월 5일 일간신문사 독자기고칼럼 이스라엘에서 수학하고 한국에서 ‘하브루타 교육문화운동’을 하면서 가장 관심을 갖고 대하는 것이 정치와 경제이다. 최근 한국 정치권에는 소모적인 정쟁에 휘말려 든 느낌이 강하게 든다. 어찌보면 ‘사소한 일에 목숨 거는 형국’이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권을 바라보는 시각은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강해졌다. 그 이유를 잘 생각해보면 ‘기본의 철학’이 약해진 탓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에서 민주주의를 가장 잘 실천하는 나라는 어디일까?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오랜 민주주의 전통을 가진 영국을 뽑을 수 있다. 영국은 민주주의를 위해서 3C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 3C의 기본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몇 자 남긴다. 1. Conference 컨퍼런스 -.. 2022. 10. 5.
일성 이준 선생의 독서권유시 한말의 구국지사 일성 이준 선생의 독서권유시를 오래전에 만났다. 정이무진사(靜裡無塵事) 한중독고서(閑中讀古書) 라는 유명한 싯구를 남겼다. 그는 49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이준 선생은 조용한 시간에는 열심히 책을 읽어서 자신의 큰 뜻을 펼쳐 나갔다. 정이무진사, 한중독고서를 우리 식으로 해석하면 다음과 같다. "고용한 가운데 세상의 시끄러운 일을 다 잊어버리고 한가한 마음으로 옛사람의 책을 읽는다. 얼마나 멋이 있는 경지인가" - 안병욱 교수의 철학서에서 나무는 고목이 볼 때에 좋다. 술은 오래된 술이 맛이 있다. 친구는 오랜 친구가 정답다. 책은 옛날 책이 좋다. 고전은 불후불멸의 생명은 갖는다. 철학자 안병욱 교수님은 평소 [독서부강론]을 말씀하셨다. 독서하는 국민이 잘 산다. 부지런히 책을 읽.. 2022. 10. 3.
노자의 [도덕경], 상선약수,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노자의 책을 가끔씩 들여다본다. 서재에는 노자에 대해서 약 7권이 담겨있다. 공자보다 더 선배이면서 도교의 창시자로 불리우는 인물이다. 그는 난세의 철학자이다. 태평성세를 누리는 시대에는 사는 것이 좋고 행복할 수 있다. 하지만 난세에는 처세하기가 힘들다. 그 처세의 백미를 담아 놓은 책이 바로 [도덕경]이다. 이 도덕경은 노자의 불후의 명작이다. 도경과 덕경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그의 핵심적인 정치철학사상을 잘 담아 놓았다. 얼마전 어떤 박사분과 대화를 하다가 노자의 책을 다시 보아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도덕경]을 살펴보았다. 물론 서재에 도덕경이 있고, 잘 주해와 주석을 달은 내용도 살펴본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주해자의 생각이고, 나의 생각과 언어를 담아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노자의 말 중에 가장 기억..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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