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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칼럼과 에세이144

에세이, 마음이 합니다. !! 마음이 합니다.!! 어떤 관광객이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구경하다가 목이 말라 폭포의 물을 떠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아, 물맛 좋네!”하고 걸어 나오던 그는 폭포 옆에 ‘포이즌’(POISON)이라고 쓰여 있는 팻말을 보았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독 성분이 든 물을 마신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배가 아파 오기 시작했습니다. 창자가 녹아 내리는 것 같은 아픔을 느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급히 병원에 달려가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살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상황을 전해들은 의사는 껄걸 웃으면서 “포이즌은 영어로는 ‘독’이지만 프랑스어로는 ‘낚시금지’란 말입니다. 별 이상이 없을 테니 돌아가셔도 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의사의 이 말 한 마디에 그렇게 아프던 배가 아무렇지도 않게 됐습니.. 2022. 10. 8.
나짐 히크메트의 시집에서 길을 찾다. 2022. 10. 7.
시인의 말, 한 번은 시처럼 살자 !! 마음이 흔들리는 시기가 있다. 그럴때 마음을 잡아주는 것은 단연 시다. 사람은 남의 충고나 조언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그런데 책은 조용히 그러나 단호하게 충고나 조언을 해준다. 특히 시가 그렇다. 그래서 우리는 한 번은 시처럼 살아야 한다. 가끔씩 듣는 노래가 있다. 바로 코리아나의 [손에 손잡고]이다. 손에 손을 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 사는 세상 살기 좋도록... 어느 시인의 시를 읽다가 그만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감성이 충만한 나이가 되어 있는 것일까? 남자는 울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배운 사람이지만 이제는 울어야 한다. 울어야 산다. 그게 사람이다. 그것이 합당한 남자의 존재양식이다. 어느 시인의 간절함 바램을 담아 본다. "바람은 내게 말을 건넸다. 흔들리면서도 살아 내라고 뿌리를 땅에 단.. 2022. 10. 7.
사람들이 좋아하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좋은 글> 사람들이 좋아하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 그녀의 표정은... 항상 '매우 밝음' 이었습니다. 그 밝은 표정으로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었지요 그러나 이 여인이 10살 때.. 고아가 됐다는 걸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 한끼 식사를 위해.. 혹독한 노동을 해야 했던 어린 시절, 소녀는 돈을.. '땀과 눈물의 종잇조각'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소녀에게는 남들이 갖지 못한 자산이 하나 있었습니다. ​ 그것은 바로 낙관적 인생관으로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비관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엄마가 되어.. 여섯 자녀 중 한 아이가 숨을 거뒀을 때도.. "아직 내가 사랑 할 수 있는 아이가 다섯이나 있는 걸" 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창 정치활동을 왕성하게 하던 남편이 39세 때에 갑자기 소아마비로 ..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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