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SMALL

명작과 고전 이야기125

명길묻77, 에른스트 피셔, [밤을 가로질러] 읽어내기 밤을 가로질러 Durch Die Nacht “통찰은 어둠 속에서 튀어나온다.” - 에른스트 페터 피셔 가끔씩 신문에 올라오는 [신간안내]를 볼 때가 있다. 여러 신문들을 아침에 보는데 그 신문들을 보면 신간을 소개하는 내용들이 서로 비슷하다. 일주일에 한번씩 올라오는 신간중에서 반드시 사야할 목록이 생긴다. 그러면 그 목록에 대한 서평이나 리뷰들도 같이 올라온다. 나도 물론 서평쓰기에 동참하여서 여러 번 책을 소개한 적이 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조선일보에서 [에른스트 페터 피셔]의 책 [밤을 가로질러]에 대한 소개를 보았다. 물론 이전부터 피셔의 책은 알고 있는 것이 있었다. 그는 과학사가(Science Historian)이다. 그는 과학자이면서 역사가이다. 한국에도 그의 책은 10권 정도가 번역이 되.. 2022. 10. 5.
명길묻76, 제임스 알렌의 [원인과 결과의 법칙] 자기계발의 원조 제임스 알렌의 [원인과 결과의 법칙] 제임스 알렌에 대한 소개를 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그는 늘 '신비 - 미스테리' 라는 수식어가 따르는 사람입니다. 그는 [신비의 철학자, 신비의 현자]라는 닉네임이 따를 정도로 사람들사이에서는 아주 신적인 존재로 비추였습니다. 제임스 알렌은 1864년 영국의 레스터시에서 태어나, 15세에 미국으로 건너갔으나, 아버지가 강도를 만나 목숨을 잃습니다. 그래서 그는 15세에 학교를 그만두고 여러가지 일거리를 전전하며 링컨처럼 독학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38살 작가로 전업하기를 결심하기까지, 경영컨설턴트로 성공적인 삶을 유지하고 살았습니다. 경영학 전공자의 입장에서보면 그는 경영컨설팅의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톨스토이의 저작과 사상에 매료되어 명상적 삶을 직접 실천하고.. 2022. 10. 5.
명길묻75, 스티븐 폴의 [리씽크]인문학적 읽어내기 리씽크 RETHINK - 스티븐 폴 "모든 새로운 것의 어머니는 모든 오래된 생각이다" 인문학을 공부한다는 사람들을 가끔씩 만나는 기회가 있다. 그런데 이들이 말하는 인문학이라는 것은 상당부분 '피상적 인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피상적이라는 것은 바로 옛것을 통해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 - 즉 인문학적 재창조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사람들은 잠시 꽃을 피우는 것 같은데 금새 시들어 버린다. 이런 사람들은 껍데기를 살짝 벗겨보면 아무것도 남아 있는 것이 없다. 인문학은 알고보면 잠시 꽃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 사실 오랫동안 뿌리를 깊이 내리는 것이다. 그리하여 반드시 좋은 열매를 자주 내는 거목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인문학은 인내하면서 오랫동안 지성을 갈고 닦는데서 발전한다.. 2022. 10. 5.
명길묻74,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불광불급 [不狂不及] 불광불급 [不狂不及] "미치지 아니하면 일정한 정도나 수준 혹은 목표에 미치지 못함" 어떤 시인은 "미친놈 소리를 들으면 성공한 것이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예전 MBA과정을 공부할 때,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이면우 교수의 [신사고이론]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축적의 시간, 축적의 길의 저자가 그의 제자인 이정동 교수입니다.) 그 이론중에 하나가 [미친놈 이론]입니다. 조직에서나 기업에서는 이런 틔는 놈이나 미친 놈이 꼭 있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간부나 상사들에게는 위협이 되는 존재이며, 경계대상이 됩니다. 이는 '틔면 죽는다' 라는 식의 사고방식의 산물입니다. 바로 군대에서 생겨난 부족한 개념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우대하고 잘 활용하면 엄청난 실적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사실 개성있고 창.. 2022. 10. 2.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