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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강연 이야기147

다니엘 핑크, 완벽한 타이밍의 과학적 비밀 다니엘 핑크 완벽한 타이밍의 과학적 비밀 When : The Scientific Secrets of Perfect Timing '낄낄빠빠' 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고 작고한 김종필 국무총리가 했던 말이다. 바로 "낄때 끼고 빠질때 빠져라" 라는 말이다. 평소 여러 어록들을 남긴 대정치가이지만, 정치를 논할 때 무척이나 타이밍을 강조했다. 그래서 "정치는 타이밍이야" 를 자주 외쳤다. 타이밍이 이렇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개인의 삶에도 타이밍은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타이밍을 잘 맞추고 사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진정한 [시간관리 시테크]를 잘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런데 오늘의 책을 보면, 실제적인 유익을 정말로 얻을 수 있다. [새로운 미래가 온다] [드라이브]로 유명한, 다니엘 핑크.. 2022. 10. 6.
미술인문학, 다시, 빈센트 반 고흐 다시, 빈센트 반 고흐 [내가 만일 '고통'과 '아무거도 느끼지 못하는 것'을 두가지 느낌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면 나는 서슴없이 '고통'을 택할 것이다. - 윌리엄 포크너 - 야생의 종려나무중] 예전에 고흐라는 사람을 중심으로 글을 쓴 적이 있다. 세상에는 수많은 화가들이 있다. 그런데 우리는 왜 피카소보다 고흐에게 더 끌리는가? 피카소는 오래 살면서 엄청난 찬사를 받고, 환영을 받은 인물이다. 그런데 고흐는 생전에 인정을 받지 못하였고, 목사로서도 사역을 했지만 신앙과는 거리가 먼 정신착란을 겪었으며, 심지어 자신의 귀를 잘라서 고갱에게 보낼 정도의 광기도 보였던 인물이다. 그렇다고 그는 영웅적이기지도 않다. 성경에 나오는 욥처럼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을 보냈던 고흐... 그 고흐를 생각하면 .. 2022. 10. 5.
미술인문학, 인상파의 거장 클로드 모네이야기 인상파의 거장 클로드 모네이야기 모네에겐 심장도 없고, 머리도 없고, 단지 눈 뿐이다! 하지만 얼마나 굉장한 눈인가! ~~~폴 세잔 어려서 인상파 그림들이 집에 몇편이 있었습니다. 그 그림들이 '인상파들'의 그림인지도 모르고 무심코 보았습니다. 학교의 선생님이었던 아버지는 유독 '고흐'의 작품들을 좋아하셨습니다. 고흐의 '해바라기'와 '씨뿌리는 자'라는 그림이 기억납니다. 그리고 클로드 모네의 그림도 기억이 납니다. 바로 모네의 [선셋 - 일몰]이라는 작품입니다. 오늘 전라도의 여류 시인님 덕분에 모네의 그림이 기억이 났습니다. 그리고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림 작품은 지극히 '정적'입니다. 하지만 그 정적속에서 나는 속에서 일어나는 감동과 감탄에 잠시 젖습니다. 미술도 인문학입니다. 나는 물론 .. 2022. 10. 5.
고 황현산 교수님을 생각하면서, 인문학을 공부한다는 것 인문학을 공부한다는 것 2019년글 작년(2018년 소천)에 타개한 황현산 고려대 불문과 교수의 책을 잠시 들고 나왔다. 책 제목은 [내가 모르는 것이 참 많다] 이다. 이 책은 정말 반드시 소장해야 할 책이다. 지금까지 내가 본 책중에 가장 [촌철살인]의 미학과 묘미를 보여준 최고의 책이 바로 이 평론집이다. 그는 트위터를 사랑하여, 짧고 강렬한 생의 메세지를 전달하였다. 길다고 좋은 것이 아니면, 짧다가 약한 것이 아니다. 황현산 교수가 누구인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불문학계의 위인이다. 평생을 읽고, 쓰고, 강연한 순박한 교수였다. 교수라는 말보다 선생이라는 말을 좋아하였다. 그래서 와인보다는 막걸리를 즐겼던 교수였다. 살아서는 "밤이 선생이다"라고 힘주어 말했고, 이제 스스로 `밤(夜)`이 되..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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