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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강연 이야기147

낭독의 힘, 바이블과 클라식을 낭독하자 !! 낭독의 힘 바이블과 클라식을 낭독하자 !!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 온다. 이런 바람이 불어 오는 가을 날에는 오래된 기억이 떠오른다. 그 기억이라는 것이 초등학교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금의 나를 아는 사람들에게 나는 4학년까지 구구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고, 말을 더듬거나 버버거리는 학생이었다. 이 문제를 나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나는 수업시간이면 가장 싫은 것이 [책을 소리내어 읽는 것] 이었다. 그런데 나는 제대로 읽어내지를 못하였다. 학교의 선생님들은 한결같이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분들이 많아서 나는 쉽게 주눅이 들고, 기가 죽기 시작하였다. 그러다보니 학교성적은 거의 바닥을 기는 수준이 되었고, 학교생활은 그리 즐겁지 않았다. 그런데 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였다. 초등학교 4학년.. 2022. 10. 9.
인공지능 - 환영할 것인가? 아니면 박대할 것인가? 인공지능 - 환영할 것인가? 아니면 박대할 것인가? 아침 조간신문을 보다가 [인류문명에 출현한 AI, 노동의 종말인가,노동의 해방인가] 라는기사를 읽어 보았습니다. 그 내용중에 하나가 조선시대 3대 화가인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인 [인왕산 산수화]를 인공지능이 단 0.1초만에 그려냈다는 기사였습니다. 2016년 이세돌 구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결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1인자인 커제 구단도 가볍게 꺽는 인공지능의 능력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인공지능이 이제는 인간지능과 싸우지 않고, 자기들끼리 싸웁니다. 겸재 정선의 그림을 단 1초도 걸리지 않고 그려내는 인공지능의 슈퍼 능력앞에 혀를 내두릅니다. 그리고 이제는 52시간 노동도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10시간이면 처리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 2022. 10. 8.
인문학산책, 논어와 잠언에 나타난 [빈이락]을 생각하다. 빈이무첨 부이무교 vs. 잠언 30장 7~9절 貧而無諂 富而無驕 [빈이락]을 생각하다. 논어는 가끔씩 읽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자주 읽으면 더욱 좋습니다. 어디를 펼쳐도 다 좋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성경 솔로몬의 잠언도 무척 좋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논어에 가장 가까운 성경은 바로 솔로몬의 입니다. 특히 잠언은 31장으로 되어 있어서 매일 매일 한장씩 읽고 묵상하면 참 좋습니다. 이들의 말하는 사상을 비교하여 보면 얻을 수 있는 교훈이 큽니다. 오늘의 논어 8글자는 다음과 같은 뜻이 있습니다. "가난하다고 아첨하지 말고, 부유하다고 교만하지 말라" 라는 말입니다. 당대나 현세나 가난한 사람들은 다른 이들에게 아첨하기 일쑤입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부유한 사람들은 가난한 이들을 업신여기며 교만한가 봅니다.. 2022. 10. 8.
전문가란? 전문가란! 전문가란? 전문가란! 사즉득지 불사즉부득야 혼이무득 깊이 생각하면 세상을 깨치고 많은 걸 얻을 수 있지만, 마음이 어두워지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퇴계 이 황 전문가? 전문가! 어떤 친구가 자신의 블로그에 나를 초대를 하였다. 그 친구는 나름대로 어느 특정 분야에 전문가이다.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좋은 사진과 글을 남긴다. 경영자로서 회사도 운영을 해 보았고, 무역이나 국제거래에도 눈이 밝다. 그는 말도 잘한다. 나보다 더 좋은 학교를 나온 것도 아니지만 늘 다른 이들보다 노력을 한다. 물론 나도 노력을 많이 하지만, 나 이상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한다. 그 노력이라는 것이 단순히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을 갖고, 다양한 접근을 한다는 노력이다. 전문성을 갖춘다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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