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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경영학6, 최고의 CEO 제갈공명, 허허실실 전략 최고의 삼국지 CEO 제갈공명 허허실실(虛虛實實) 오늘은 삼국지내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기도 한 허허실실 군사전략에 대해서 논하고자 한다. 허허실실은 여러 병법에서 자주 이용되는 전법이다. 손자병법이나 육도삼략에서도 허허실실 병법이 거론되었다. 허허실실을 현대적인 말로 바꾸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삼국지를 경영학적인 면과 역사적 측면에서 융합하여 살펴본 중국 역사학자들인 장정충과 요홍매는 '빈틈을 보여 상대의 예측을 역이용하라' 라고 말을 한다. 사실 병법이라는 것은 경영학에서는 일종의 전략실행을 위한 거의 완벽한 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이론이라는 것은 평소에는 힘을 발휘하지 못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힘을 발휘한다. (세계 3대 경영의 구루 오마에 겐이치) 중국역사상 가장 뛰어난 군사전략가라고 .. 2022. 9. 16.
동서양세계사3, 가장 심플한 안경의 세계사 무단전재 절대금지 가장 심플한 가면, 안경 어린 시절에는 안경을 쓴 친구들이 거의 하나도 없었다. 가끔 서울이나 대도시에서 전학 온 친구들이 안경을 착용한 것을 빼놓고는 거의 대부분의 친구들이 지금도 안경착용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안경을 쓴 친구들을 보면 대체로 공부를 잘하고, 모범생이라는 이미지도 강하였다. 그러나 이제 안경은 전국민의 필수품이 되었다. 우리 나라의 학생들의 절반이 안경을 착용한다. 나의 가정에도 안경을 쓴 사람이 4명이나 된다. 늦둥이 막내만 안경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조만간에 안경을 쓸 것이다. 휴대폰과 TV시청을 과도하게 하는 것과 더불어서 여러 가지로 많은 독서도 눈을 해치는 요인이 된다. 나는 대학교 2학년부터 안경을 썼다. 어둡고 침침한 백열등 아래서 문학책과 철학책을 열.. 2022. 9. 15.
동식물의 세계사 2,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 민들레의 세계사 동식물의 세계사 무단전재 절대금지 2021년 04월 글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 민들레의 세계사 4월 봄날 아침에, 담벼락 아래에서 노오랗게 피어난 민들레를 보았다. 민들레들이 줄지어서 자신을 자랑하듯 피어나 있는데 세상에 어떤 화원에 있는 장미보다도 더 아름답게 다가왔다. 담벼락 아래에 피어난 민들레는 언제 뽑힐지도 모르는데 겁도 없이 자신의 노란 꽃잎을 피워서 소박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것이다. 옛날 조상들은 어려운 환경과 시대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꽃잎과 꽃씨를 만드는 민들레를 보고서 자신들을 '민초'라고 불렀습니다. 그것은 민들레라는 말에서 나왔다. 민들레 풀과 같다는 것이다. 그 민들레가 곧 서민의 정신을 대변하는 풀꽃이 된 것이다. 어린 시절에는 민들레 가지를 꺽어서 민들레 홀씨(풀씨)를 ‘훅’.. 2022. 9. 15.
동식물의 세계사1, '꼬끼오' 닭의 세계사 복날이 되니 닭의 수난을 생각하다. ‘꼬끼오’ 닭의 세계사 초등 저학년 시절에 충남 보령의 시골마을에 치킨집이 하나 들어왔다. 그 치킨집에서는 후라이드와 양념이 들어간 두가지 치킨을 하였는데 처음 그 집에서 치킨을 먹는데 나는 아직도 그 첫 맛을 잊을 수 없다. 닭다리를 뜯는데 이는 어리 나에게 농담을 안보태고 ‘천국의 맛’이었다. 자주는 아니지만 아버지가 후라이드 치킨을 사오시는 날에는 ‘천국 잔치’랑 다를바 없는 기분이었다. 어린 시절에는 짜장면과 더불어 치킨이 최고의 인스탄트 푸드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나는 아직도 그 맛을 잊지 못한다. 닭고기는 어린 시절에는 맛이 대단히 좋지만 나이가 들면 이상하게 별로이다. 오늘은 후라이드 치킨을 아이들과 뜯으면서 옛날 생각에 젖어보았다. “이 아이들도 치킨에 ..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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