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하브루타와 코칭 & 멘토링112 쇼펜하우어의 토론의 법칙 The 38 laws of discussion 쇼펜하우어의 토론의 법칙 The 38 laws of discussion 어느 한국의 철학자중에 하나가 [위대한 염세주의자이며 고독한 철학자 쇼펜하우어]라고 소개를 한 오래된 책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을 보면 정말 쇼펜하우어가 염세주의로만 국한된 사람이라는 착각을 갖게 한다. 대다수의 젊은 지성인들도 그를 그렇게만 한정지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 착각에 속아서 기독청년시절에는 그의 책을 읽어보지를 않았다. 주변에 그의 책이 자주 보이고, 염세주의 철학에 매료된 사람들이 여럿 있었다. 이들과 대화를 하다가, 쇼펜하우어야 말로 헤겔을 능가하는 사람이며, 철학의 주요 문제들을 거의 완벽하게 해결하려고 노력한 사람이라고 하는 대화를 나누었던 기억이 난다. 근본주의 기독교에 사로잡힌 선배세대들은 그의 책을 [금서].. 2022. 10. 27. 탈무드가 말하는 눈높이보다 중요한 귀높이, 그 경청의 철학 경청하는 귀 ㅡ 경귀 우리는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경청입니다. 경청은 쉬운 말이 아닙니다. 남의 말을 들어주는 것은 자신의 말을 그만큼 줄이고 아껴야 하는 절제의 미덕이 필요합니다. 말이 많은 사람들은 경청해줄 귀가 없습니다. 말수가 적은 사람이라도 경청해줄 귀가 없습니다. 말이 많고 적음으로 경청을 잘하고 못하는 차이는 없습니다. 탈무드는 네개의 귀가 있다고 말합니다. 일단 육신의 귀입니다. 이 귀로 듣는 것은 그냥 들리니까 듣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마음의 귀가 있습니다. 이는 마음으로 헤아리는 현명한 귀입니다. 이 마음으로 듣기가 곧 경청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음으로 들으려면 상대방의 심장에 자신의 심장과 연결하는 사랑과 영혼이 담겨있는 듣기입니다 다음으로 마귀의 소리를 듣는 귀가 있습니.. 2022. 10. 24. 하브루타, 삶이 던지는 질문은 언제나 같다. - 찰스 헨디 시대의 지성 찰스 헨디라는 철학자가 있다. 이 사람은 철학을 복잡하고 어려운 작업이 아니라 그저 우리가 어떤 질문을 던지고 사느냐에 달려 있다고 본다. 그가 발견한 지혜는 상당히 탈무드적인 지혜이다. 탈무드적인 지혜라고 하는 것은 멀리 있거나, 아주 높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속에서 발견되어지는 것을 말한다. 성서를 보면 예수께서도 형이상학적으로 말씀하기도 하지만, 상당히 형이하학적으로 말씀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이 땅의 사람들의 언어로 이 땅의 사람들에게 쉽고 경쾌하게 가르쳤다. 그래서 사람들이 지금도 성서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다. 찰스 헨디는 자신의 저서에서 “아침마다 우리를 일어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자기만의 철학이 있는 삶을 강조한다. “ 다른 사람이 .. 2022. 10. 21. 하브루타, 남의 눈이나 입에서 자기를 해방시켜라. 남의 눈이나 입에서 자기를 해방시켜라 유대인들은 남의 이목이나 눈치를 잘 보지 않습니다. 어려서부터 배운 개인주의교육과 개성교육 덕분입니다. 이 사람들은 수시로 자녀들에게 "너는 세상의 하나야. 그리고 너가 세상의 중심이야" 라고 가르칩니다. 한국교육은 너무나 다른 사람들을 신경쓰느라 많은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우리가 어느곳에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고 삽니까? 2022. 10. 17. 이전 1 ··· 3 4 5 6 7 8 9 ··· 28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