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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강연 이야기147

헨리 데비이드 소로의 [소로우의 노래] - 강은교 시인 작 헨리 데비이드 소로의 [소로우의 노래] - 강은교 시인 작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작품은 [월든] [시민불복종] 만 있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작품들이 여러가기가 있다. 우리는 독서하는 사람들이다. 독서하는 사람들은 존경하고 따르는 사람들의 모든 작품을 다 사서 읽어보아야 한다. 물론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도 무방하다. 좋은 책은 어디에 가나 있으니까 말이다. 다만 우리는 부분적으로 읽고 그 저자나 글쓴이를 안다고 생각하는 근시안(마이오피아)적인 생각과 시각을 버려야 한다. 그것도 일종의 지적 교만이기도 하다.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들이 범하는 큰 우려는 [책 한권 읽고서 마치 다른 저작들을 다 읽은 것처럼 구는 저속한 태도] 라고 할 수 있다. 소로우의 다른 저작들도 읽기를 권한다. 그의 작품들을 연구하.. 2022. 9. 11.
독서란, 거인의 어깨위에 올라 서는 일 독서란 거인들의 어깨에 기대는 것 독서라는 것은 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실은 동적이다. 전신운동이며, 신체의 상당수 감각을 이용하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가만히 있는 것 같아도 움직이는 정중동의 예술이다. 몇해전에 교보문고를 방문하여 책을 몇권 사려고 했는데, 그 서점의 벽면에 위대한 과학자 뉴턴의 말이 쓰여 있었다. "내가 더 멀리 볼 수 있었던 이유는 거인들의 어깨에 올라서 있었기 때문이다." 그 문장은 실은 뉴턴의 명언이 아니다. 그렇게 믿고 있는 사람들은 아마도 그 말이 뉴톤이 한 말이라고 여기는 풍월을 읋고 있거나, 마케팅이나 홍보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것도 실은 독서의 힘이다. 과학사상가인 로버트 머튼에 따르면, 이 문장은 아이작 뉴턴이 창작해 낸 .. 2022. 9. 10.
독서경영,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나는 늘 새로운 책에 목말라있다. 그래서 많은 책을 소장하고 있어도 갈급하다. [책먹는 여우]보다 더 크고 위도 큰 [책먹는 곰]이 내 속에 자리잡고 있어서 인가보다. 오늘은 13년 연속 와튼스쿨 최고 인기강의인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라는 책을 만났다. 이 글을 쓰는 나도 MBA를 마쳤지만, 이 강의는 와튼스쿨에서 제일 비싼 강의로 정평이 나있다. 스튜어트 다이아몬드의 강의는 사실 [협상학]이다. 한국에서는 협상학에 대해서는 그리 중시여기지 않지만, 사실상 협상학은 상당히 높은 수준의 기술을 요구하는 학문이다. 이론보다는 실천에 가까운 것이며, 사실상 협상학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서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대학원에서 공부를 할 때, 지도교수가 "살아가면서 협상내.. 2022. 9. 10.
독서경영, 이정동 교수 [축적의 시간] [축적의 길] 축적의 길 서울대학교 이정동 교수 요즘들어 다시 경제.경영.4차혁명과 관련된 책들을 다시 보고 있다. 연일 신문지상이나 방송에서는 [미래성장엔진]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있으며, 이러다가 대한민국호가 좌초될 위기를 말하고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위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주어진 현실문제해결에만 급급한 것 같다. 요즘 지식인이나 지성인을 구분하는 기준이 있다. 바로 [경제를 아느냐 모르느냐에 대한 직시 내지 지식]이다. 이 기준에 어긋나는 사람들은 현재를 읽고, 미래를 내다보는 트랜드 능력이 떨어지게 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하지만, 가장 하지 않는 분야가 경제분야라고 한다. 늘 그 말이 그 말 같지만, 경제는 살아있는 개념이고, 노벨 경제학상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면 경제가 얼마나 중요한 .. 2022.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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