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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길묻 19, 길가메시 서사시 인문학적 읽어내기 길가메시 서사시 길가메시 서사시를 다시 논하게 되어 기쁘고 즐겁습니다. 길가메시 서사시에 대해서는 참으로 말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 서사시를 처음 접한 것은 대학원 시절이었습니다. 그 당시 지금의 와이프가 대학원 논문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중국의 창조의 여신 여화에 대한 연구였는데, 그 이름 여화는 유대교의 창조의 신인 여호와와 이름이 비슷하고, 창조신화에서부터 심지어 홍수신화까지 비슷하다는 것에서 착안을 하였다고 합니다. 평소 기독교 서적에만 몰입되어 있다가, 신화를 읽는 순간 갑자기 경탄이 나왔습니다. "그래 내가 의문하던 것들이 신화속에 다 들어 있구나" 그래서 길가메시 서사시의 번역본을 당장 구입하여 읽어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성서 창세기 이야기와 너무 흡사한 길가메시 서사시를 보면서.. 2022. 9. 11.
성경 최고의 영웅, 모세와 광야훈련 성경 최고의 영웅, 모세와 광야훈련 이 글은 '월간 교사의 벗'의 자료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성경 최고의 영웅 중에 하나인 모세의 이야기를 하려면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유대인들에게 성경 최고의 영웅을 뽑으라고 하면 두 사람을 거론한다. 한명은 모세이고, 다른 한명은 다윗이다. 유대인들은 어려서부터 모세와 다윗의 이야기를 듣고 자란다. 성경 영웅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녀들의 마음속에 자신도 하나님의 영광과 뜻을 이루기 위한 ‘영웅적 의식’이 생겨나게 된다. 성경 최고의 영웅으로 손꼽히는 모세와 다윗이 영웅이 되는 과정을 보면 반드시 ‘광야훈련’이 있음을 발견한다. 모세는 ‘물에서 건진 자’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그의 이름에서부터 '구원자'의 풍모가 드러난다. 그는 애굽 궁중에서 40년간.. 2022. 9. 11.
하브루타 키즈, 꽃을 사랑하는 아인 & 엔젤-트럼펫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9. 10.
나 하나 꽃피어 조동화의 시 그리고 희망 하티크바 나 하나 꽃피어 조동화의 시를 읽고 희망을 말하다. 어제와 오늘 연일 눈이 온다. 추운 겨울이니까 눈이 오지만 눈이 그냥 내리지는 않는다. 눈이 오려면 여러 가지 기상 조건이 맞아야 한다. 자연은 매일 자연의 시간표대로 자신의 일을 감당한다. 자연의 시간표는 느린 것 같지만 벌써 1년을 마무리하고 있다. 따뜻한 봄인가 싶으면 어느새 뜨거운 여름이다. 한참 더위가 고조되어지다가 어느새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온다. 그 바람이 점점 시원해지다가 어느새 추운 겨울로 들어선다. 해마다 겨울이 오면 마음은 추워지는 것만큼 오므러든다. 올해의 연말은 혼란스럽기까지 하다. 그러면서 살면서 가장 기억하고 싫은 해가 될 것 같다. 그런데 그 기억이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코로나 19로 인하여서 자연의 시간표를 누릴.. 2022.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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