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SMALL

전체 글1096

조선 청년의 해외 여행기 담헌 홍대용 이야기 조선 청년의 해외 여행기 한국의 코페르니쿠스 담헌 홍대용 이야기 담헌 홍대용에 대해서 아는 이들은 교과서를 통해서 일 것이다. 그저 실학자들 중에 하나이거나, 중상학파의 한 사람으로 기억할 것이다. 담헌 홍대용은 충청도 천안 사람이다. 그는 그 유명한 추사 김정희 선생의 고모부가 되기도 한다. 충청권에 살면서 담헌 선생에 대한 글과 그의 업적에 대하여 접할 기회가 있었는데 참으로 놀라운 실학자요 사상가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한국의 코페르니쿠스’라는 별호를 가질 정도로 뛰어난 과학자였다. 그는 조선조 주류학문인 주자학을 익히기도 하였지만, 다방면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그는 주자학, 양명학, 실학, 경세학, 음악, 과학, 예술 등 ‘팔방미인’이었다.(#박지원의 글에 의하면, ‘담헌은 조선 거문고의.. 2022. 9. 12.
에세이, 삶과 죽음 사이에서 삶과 죽음 사이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자였던 장 폴 사르트르는 자신의 저서 [실존주의는 휴머니즘이다 ]에서 "인생은 B와 D사이에 있는 C다" 라고 하였다. 이것은 출생의 BIRTH 와 사망의 DEATH 사이에 사람들은 CHOICE 선택하면서 산다고 하는 것이다. 나는 여러 수많은 명언과 명구중에서 이 구절이 가장 인생을 밝히는 명구로 믿고 있다. 사람들이 태어나고 죽는 것도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태어남과 죽음 사이에서 선택하면서 사는 것이다. 살면서 선택의 순간은 수도 없이 일어난다. 사람들은 성서 전도서 3장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무엇이든 때를 따라서 움직인다는 것이다. 일어날 때가 있으면 잘 때가 있다. 상처줄 때가 있으면 상처를 싸 멜 때가 있다. 전쟁할 때가 있으면 평화할 때가 있다. 병들 때.. 2022. 9. 12.
시 롱펠로우의 인생찬가 시 롱펠로우의 [인생찬가] 내 젊은 날에 그 막연하고 안개 같고 불안했던 나날을 지혜롭게 바라보고, 올바르게 생각할 수 있게 해 주었으며, 무슨 생각으로 무엇에 의미를 두고 젊은 날을 살아야 할지, 진정 소중한 것들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 주었던, 그리고 불안과 초조함과 절망에 상처 입고 지친 영혼을 위로해 주던 위대한 시인들의 시들이 있다. 물론 성서도 나에게 큰 영향력을 주었다. 시편 150편이 은혜로왔으며 나사렛 예수의 말씀도 시적이어서 은혜로왔다. 이런 시와 예술이 없었다면 오늘에 나는 상상할 수도 없었을 것이며 아직도 나는 시를 통해 바라보고 생각하며 시를 통해 이해하고 위로하고 또 위로받는다. 나는 물론 시인이 아니다. 시인이 되고 싶은 생각은 잠시 있었지만 시시한 시만 쓸까봐 천재성도 없는데.. 2022. 9. 12.
에세이, 인생은 간결하게, 단순하게 삶의 단순화 Simplification 매일 아침이면 운영하는 아카데미까지 약 10여분 걸어옵니다. 걸어오면서 다양한 생각들이 교차합니다. "요즘은 왜이리도 내 삶이 어수선하고, 정돈되어 있지 않을까?" 그러면서 단순화와 차별화를 떠올렸습니다. 단순화가 되지 않으면 차별화도 되지 않습니다. 물론 이 말은 경영용어입니다. 그러면서 인생전략이 담겨 있습니다. 때로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구하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어린 왕자(The Little Prince)』의 저자 생텍쥐페리가 단순화에 관한 절대 명언을 남겼습니다. “완벽(perfection)이란 더 이상 보탤 것이 없을 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없앨 것이 없을 때 마침내 이루어지는 것이다" 또한 스티브 잡스는 "더이상 단순화 .. 2022. 9. 12.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