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최고 불행은
인간이면서 인간을 모르는 것이다"
- 블레이즈 파스칼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헌법에 보장된 [행복추구권]이 있습니다.
행복을 추구한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행복도 선택이다] 라는 것입니다.
행복하기로 다짐한다면 그 사람은 행복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그 다짐이 단순히 자신의 인간성을 외면하면서 추구한다면
그 행복추구는 불행추구로 바뀌어질 것입니다.
불후의 명작 [팡세]를 저술한 블레이즈 파스칼은
신앙을 갖기전까지 고독하고 우울한 천재였습니다.
그는 당대 가장 뛰어난 지성인이었습니다.
그의 친구는 [근대철학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데카르트였습니다.
그는 최초의 컴퓨터 전신인 계산기를 만든 사람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의 귀족여인들은 슈퍼스타 파스칼과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런 그는 나중 그러한 모든 자신의 업적, 노력, 재능, 교양이 허무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인생을 구해줄 진리를 찾아나섰습니다.
그런데 수녀로서 사는 자신의 누이를 통해서 인생의 귀한 진리를 기독교 신앙에서 찾게 됩니다. 그는 "믿음은 도박이다" "신앙은 인간의 이성을 십자가에 못박는 것이다" 라고 천명하면서 허무함을 극복하고 참된 인간성을 찾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사람인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은 정말 가장 큰 불행입니다.
사람은 가난해서 불행한 것이 아니라 사람답지 못해서 불행한 것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스스로 평안을 찾지 못하면 여전히 불행한 것입니다.
사람이 사람답다는 것은 곧 행복을 찾은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본인도 수많은 행복서를 읽었습니다.
행복이 마치 이론으로 얻을 것 같다는 착각을 하였습니다.
한국에 출판된 행복서란 행복서는 다 읽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내린 결론은 다름이아니라,
행복은 행운이며 축복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양심에 비추어서 어긋남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자신이 행복한 줄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결국 사람다운 사람으로 자라고 발전된 모습을 갖추는 것입니다.
많은 한국인들은 [행복해야 한다는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행복도 욕심으로 구합니다. 욕심으로 구하면 곧 욕망의 노예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행복의 답을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진리의 답도 알고 있습니다.
"옳고 그르고 좋고 나쁨을 구별할 줄 아는 지혜나 분별력" 만 있어도
그는 행복하고 진리를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이를 알면서도 그대로 행하지 못한다면 어린아이보다도 못한 못난 존재입니다.
마음에 걸림돌이 없고 디딤돌이 있는 사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작은 것에서 행복과 평안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은 큰 것에서는 더욱 누리지 못합니다. 작은 것에서 찾으십시오. 크고 화려한 것에서 찾지 마십시오.
작은 것이 아름답습니다. 가까운 것에서 찾으십시오. 멀고 환상적인 것에서 찾지 마십시오. 행복과 평안은 작고 가까운 것에서 있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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