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분류 전체보기1096 노벨상 수상자, 비스와바 심보르스카 [읽거나 말거나] 비스와바 심보르스카 [읽거나 말거나] 몇해전 어느날, 광화문 교보빌딩에 비스와바 심보르스카라는 시인의 [두번은 없다] 라는 거대한 시 캘리그라피가 걸린적이 있었다. 그 몇줄의 싯구를 보는 순간, 나의 눈은 거기에 꽂혀 버리고, 이 시인이 갑자기 좋아졌다. 그리고 작업실에 와서 그녀의 싯구중 일부를 타일에 옮겨 적었다. 그리고 그녀의 시집을 사서 숨도 거의 쉬지 못할 정도로 읽은 기억이 난다. 비스와바 심보르스카라는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시인의 일대기를 보면서, 시인은 어떤 존재일까?를 생각해 보았다. 예전에 이 말한 시인이라는 존재에 대한 단상이 있었다. "시인은 분석같은 것을 하지 않는다. 또한 이론적인 설명도 하지 않는다. 시인은 다행히도 이론적인 정연한 문구나 논쟁해야 할 학리도 모른다. 그는 단지 .. 2023. 4. 14. 유대인, ‘계속적 학습’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민족 #탈무드인문학 칼럼 시리즈 유대인, ‘계속적 학습’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민족 최근에 맹자의 책을 다시 읽고 있는데, 맹자야 말로 중국 최고의 ‘교육학자’라고 나는 부르고 싶다. 맹자의 글은 어느 것 하나 ‘교육적’이지 않은 글들이 없다. 그중에 하나가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라는 격언이 있다. “하루를 미루면 그것을 복구하는데 이틀이 걸리고, 한달을 미루면 그것을 복구하는데 두달이 걸린다. 1년을 미루면 그것을 복구하는데 2년이 걸린다” 이 또한 맹자의 말이다. 그 맹자의 말이 탈무드에도 비슷하게 나온다. "하루 공부하지 않으면 그것을 되찾기 위해서는 이틀이 걸린다. 이틀 공부하지 않으면 그것을 되찾기 의해서는 나흘이 걸린다. 1년 공부하지 않으면, 그것을 되찾기 위해서는 2년 걸린다.” -탈.. 2023. 4. 14. 책『사랑은 끝났고 여자는 탈무드를 들었다』- 다프 요미 탈무드 읽기 책『사랑은 끝났고 여자는 탈무드를 들었다』 환생을 믿지 않는 아인슈타인에게 어떤 인도출신의 외신기자가 질문을 했다. “박사님, 만약 다시 환생한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라고 질문하자, “난 매일 탈무드를 연구하겠소” 탈무드가 뭐 길래 그는 다시 태어나면 ‘탈무드’를 연구하겠다고 하는가? 그만큼 탈무드가 너무나 좋다는 것이다. 그런데 필자는 반문을 해본다. 필자가 잠시 탈무드를 배울 때 이 책은 너무나 어렵고 어려워서 혼이 많이 났다. 일단 탈무드는 1000만 단어로 구성되어 있고, 총 38권의 지혜백과사전이다. 한국인들은 각 가정마다 적어도 한권 이상의 [탈무드]가 있다고 하지만 2-3명의 랍비들에 의해 소개된 탈무드는 그저 극히 일부분만 소개된 것이다. 또한 읽기 좋게 구성된 다이제스티브한 탈무드이.. 2023. 4. 14. 하버드 글쓰기 강의 - 하루 한 편 글쓰기 운동 하루에 한 편의 글을 쓰기 - 하글 운동 One Thing Writing a DAY 하버드와 캠브리지 대학에서 글쓰기를 30년간 주도하였던 바바라 베이그 라는 여성 교수가 있습니다. 그녀가 쓴 [하버드 글쓰기 강의] 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그녀가 30년간 글쓰기를 주도하면서, 몸소 배우고 체험한 것들을 중심으로 하여 기록한 책입니다. 이 책은 글쓰기를 통한 소통의 비밀을 담아 놓았습니다. 하버드 하면 부동의 1위를 달리는 대학입니다. 그 대학이 부동의 1위를 달리는 비결은 바로 글쓰기에 있었다고 합니다. 글쓰기 수업을 받으면서 학생들은 최고의 글을 쓰기 위해서 부지런히 독서하고, 토론하고, 사색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한국 대학들이 경쟁력이 매우 약한 것은 독서를 안해서가 아니라, 글쓰는 연습이 현.. 2023. 4. 14.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274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