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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stigma 스티그마 - 그 청년 바보의사 흔적 Stigma 스티그마 “과연 나는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환자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이 내게 환자로 오신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을까?” - 설대위(Seel David 전 예수병원 원장) 얼마 전에는 라는 책을 읽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물론 십여년전에도 읽었지만 다시 읽어도 아직 눈물이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평소 눈물이 많은 나로서는 조금이라도 감동을 주는 글이나 메시지를 접하면 바로 ‘눈물샘’이 터지곤 합니다. 그럴 때 내면이 정화되어지고, 새롭게 물갈이를 하는 것처럼 신선해집니다. 그런데 사람이 감동을 받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하면 바로 마음에 ‘중요한 흔적’이 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의 흔적을 가진 사람’ ‘하나님과 합(合)하여 마음에 감동이 있는 사람’ 이 바로 닥터.. 2023. 4. 14.
봄에 꽃들은 세 번씩 핀다. - 김경미 시인 늘 신문을 읽는다. 신문의 많고 많은 코너 중에서 나는 시 코너가 너무 좋다. 현대시나 고전시 등을 만나면 바로 가위를 가지고 오려서 스크랩을 해 둔다. 그 습관이 무려 30년이 넘었다. 앞으로 얼마나 더 할지 모르지만 이런 시를 소리내어 읽고 읽고 또 읽다 보면 어느새 시가 외워져 가슴속에 스며든다. 시는 마치 졸졸 시냇물처럼 다가온다. 하지만 그 시냇물이 큰 호수를 이루고, 강을 이루는 법이다. 조금씩 아주 조금씩 그러나 어느새 부쩍 커진 나의 심령이 된다. [최영미의 어떤 시] [115] 봄에 꽃들은 세 번씩 핀다 최영미 시인·이미출판 대표 입력 2023.04.10. 03:00 3 필 때 한 번 흩날릴 때 한 번 떨어져서 한 번 나뭇가지에서 한 번 허공에서 한 번 바닥에서 밑바닥에서도 한 번 더 봄.. 2023. 4. 10.
유대인 창의성의 비밀은 하브루타에 있다. !! 나사렛신문사 탈무드인문학 11월 칼럼 무단전재 절대금지 !! 유대인 창의성의 비밀은 하브루타에 있다. 오래전에 세계를 대표하는 위인들 100명을 선정한 적 있다. 그 위인들중에 87명이 크리스찬이거나 유대인들이었다. 그런데 무신론자는 불과 3명밖에 되지 않았다. 그런데 다른 노벨상 통계를 보면 재미있는 사실이 있다. 크리스찬과 유대인 비율이 서로 50대 50으로 나타났다. 사실 유대인들은 전 세계 78억 인구의 0.2%에 불과하며, 그 숫자는 고작 1500만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인구대비로 하면 중국이나 인도가 가장 많은 노벨상 배출자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이스라엘 배출자가 중국 인도보다 많다. 그렇다면 이들의 놀라운 비즈니스 승리와 학술 승리의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 바로 유대인들의 ‘창의성 교.. 2023. 3. 30.
멀리가고, 오래 머물고, 깊이 보라 !! 신문사 칼럼 2023년 3월 나사렛신문사 탈무드인문학 칼럼 무단전재 절대금지 !! 멀리 가고, 오래 머물고, 깊이 보라! 멀리 가고, 오래 머물고, 깊이 보라. - 어느 현명한 랍비의 말 이스라엘은 아주 작은 나라입니다. 땅의 크기는 한국의 강원도만한 나라입니다. 이스라엘 전역을 여행하는데 불과 3,4일이면 전역을 여행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작지만 강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이 나라를 '강소국'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과 유대인들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그 '강소국의 비결'을 여러가지로 찾아보려는 노력을 하였습니다. 신학자나 성서를 연구하는 사람들은 이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에서 찾으려고 합니다. 아니면 '탈무드가 주는 지혜'에서 찾기도 합니다. 교육학자나 사회학자는 이스라엘 민족의 특유의 '후츠파 정신 -..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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