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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이야기47

헨리 키신저 이야기 - 조선일보사 WP “100세에도 AI 연구… 지치지 않는 호기심이 장수 비결” 키신저 생일… 아들이 WP에 기고 이민석 기자 입력 2023.05.29. 03:00 미·중 수교와 베트남전 종전 등 1970년대 세계 안보 지형을 바꿔놓은 격변 당시 미국 외교를 진두지휘했던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이 27일로 100세 생일을 맞았다. 리처드 닉슨과 제럴드 포드 등 그가 현직에서 보좌했던 대통령 2명뿐 아니라 후임 국무장관 14명 중 8명이 이미 고인이 됐지만, 그는 여전히 왕성하게 강연·저술·인터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키신저 전 장관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 두 권의 책을 쓴 뒤 최근 세 번째 저서 작업에 들어갔다. 지난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빌더버그 국제회의를 마치고 돌아온 키신저 전 장관은 100세 기념행사를 위해.. 2023. 9. 2.
탈무드가 말하는 소통하는 인성을 갖춘 리더 탈무드가 말하는 소통(疏通)하는 인성(人性)을 갖춘 리더 탈무드가 말하는 소통(疏通)하는 인성(人性)을 갖춘 리더 오래 전 참석한 리더쉽 컨퍼런스에서 가장 단순하면서 분명한 질문을 하나 받았다. “리더란 진정 누구인가요?” 라는 질문이다. 리더쉽을 오래 공부하고 연구한 자로서도 내 나름대로 정의가 없었는데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책임감 責任感]이기도 했지만, 바로 [소통(疏通)]이었다. 소통을 ‘COMMUNICATION 커뮤니케이션’으로 말하지만 사실상 [커뮤니케이션]보다 더 위에 있는 상위개념이다. 소통의 한자를 보니, 소(疏)는 트일 소이며, 통은 통할 통(通)자이다. 그런데 이 소통은 반드시 인성(人性)과 같이 만나서 조합을 이루어야 [소통하는 인성을 가진 사람]이 바로 리더라는 정의를 내리게.. 2023. 6. 18.
유대인들에 대한 대착각과 통념 #탈무드인문학 칼럼 유대인들에 대한 대(大) 착각 [신은 죽었다] 라면서 서구 기독교 라는 거대한 나무에 도끼를 든 철하자인 프리드리히 니체는 자신의 저서 [차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은 놀라운 구절을 선사했다. 나는 방랑자. 아득히 먼 길을 걷는 자라오. 길 어디에도 종착점이 없으며, 쉴 곳도 없다오. 영원토록 방랑하는 유대인처럼, 나는 이 길을 걷는다오. 비록 나는 영원하지도 않고 유대인도 아니지만... 그의 저작에서 조로아스터교의 예언자 차라투스트라가 과연 이렇게 말했는지는 의문이지만 상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이 바로 [방랑하는 유대인]에 대한 부분이다. 유대인들은 세계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전 세계 각지를 방랑하며 흩어져 살았다. 그들은 자신들의 고유의 신앙과 전통을 고집한다는.. 2023. 5. 9.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탈무드 인문학 8차 무단전재 절대금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나는 자주 유태인의 지혜가 골고루 담긴 탈무드를 들여다 보는 편이다. 말장난 word play 이지만, 나는 Talmud는 '무드를 탈피하라'는 말로 바꾸고 싶다. 한때 홍대거리에 '탈무드'라는 록밴드가 있었다. 가끔씩 그들의 노래를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아주 재미있는 기억이 난다. 기존의 노래와는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서 그런지 인기는 있었지만, 아직 존재하는지는 궁금하다. 세상에는 무드를 타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다. 그런데 세상살이를 보면 무드 , 즉 기분에 따라서나 아니면 분위기에 따라서 감정에 기초하여 사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이상하게 매도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탈무드를 하는 사람도 있다. 감정이나 기.. 202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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