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시와 칼럼과 에세이144 에세이, 말과 글을 전달하기 2019년 글 말과 글을 전달하기 사람은 말과 글로서 자신을 표현합니다. 말과 글이라는 것은 사실 소리가 납니다. 말도 소리가 나고, 글도 소리가 납니다. 말과 글로 전달하는 것은 사실 권력입니다. 리더들을 보십시오. 무엇으로 자신의 리더쉽을 행사합니까? 바로 말과 글로서 행사합니다. 그래서 리더들은 사실 말과 글을 늘 연구하고, 연구하며, 연구하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까? 어떻게 다른 이들을 설득하고 정말 바꿀까? 심지어 다른 원수 같은 사람들이라도 말과 글로서 변화를 주고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합니다. "목소리 큰 사람이 이깁니다" 과연 그럴까요?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것은 사실 거의 없습니다. 판사나 검사가 목소리를 크게 내는 것 보았습니까? 대통령이나 수상이 .. 2022. 9. 13. 에세이, 돈과 지혜 중 어느 것을 먼저 선택할 것인가? 돈과 지혜 중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유학시절 성서와 탈무드를 공부할 때, 교수가 질문을 던진다. "자네는 돈과 지혜 중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나는 "돈을 선택할 것입니다." 교수는 "나 같으면 지혜를 선택하겠네" "그런데 돈을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저가 지혜는 있는데,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교수와 나는 같이 웃었다. 물론 이 질문은 인도의 '마아트마 간디'가 영국인 교수로부터 받은 질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나도 그와 비슷한 답변을 한 것이다.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나는 유머를 사용하려고 노력한다. 속은 시쳇말로 겁나게 불안하고 시끄러운데도 말이다. 마음이 누구보다 심약한 편인 나로서는 가끔씩 불안감을 느낄 때가 많다. 잔걱정이 생기고, 그리고 어두운 생각이 꼬리를 물곤 할.. 2022. 9. 12. 시 롱펠로우의 인생찬가 시 롱펠로우의 [인생찬가] 내 젊은 날에 그 막연하고 안개 같고 불안했던 나날을 지혜롭게 바라보고, 올바르게 생각할 수 있게 해 주었으며, 무슨 생각으로 무엇에 의미를 두고 젊은 날을 살아야 할지, 진정 소중한 것들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 주었던, 그리고 불안과 초조함과 절망에 상처 입고 지친 영혼을 위로해 주던 위대한 시인들의 시들이 있다. 물론 성서도 나에게 큰 영향력을 주었다. 시편 150편이 은혜로왔으며 나사렛 예수의 말씀도 시적이어서 은혜로왔다. 이런 시와 예술이 없었다면 오늘에 나는 상상할 수도 없었을 것이며 아직도 나는 시를 통해 바라보고 생각하며 시를 통해 이해하고 위로하고 또 위로받는다. 나는 물론 시인이 아니다. 시인이 되고 싶은 생각은 잠시 있었지만 시시한 시만 쓸까봐 천재성도 없는데.. 2022. 9. 12. 에세이, 인생은 간결하게, 단순하게 삶의 단순화 Simplification 매일 아침이면 운영하는 아카데미까지 약 10여분 걸어옵니다. 걸어오면서 다양한 생각들이 교차합니다. "요즘은 왜이리도 내 삶이 어수선하고, 정돈되어 있지 않을까?" 그러면서 단순화와 차별화를 떠올렸습니다. 단순화가 되지 않으면 차별화도 되지 않습니다. 물론 이 말은 경영용어입니다. 그러면서 인생전략이 담겨 있습니다. 때로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구하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어린 왕자(The Little Prince)』의 저자 생텍쥐페리가 단순화에 관한 절대 명언을 남겼습니다. “완벽(perfection)이란 더 이상 보탤 것이 없을 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없앨 것이 없을 때 마침내 이루어지는 것이다" 또한 스티브 잡스는 "더이상 단순화 .. 2022. 9. 12.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36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