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명작과 고전 이야기125 명길묻66, 데이비드 리버만의[나에게 분명 문제가 있다] 읽기 데이비드 리버만의 [나에게 분명 문제가 있다] 사소하지 않을 일을 사소하지 않게 여길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고 박완서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복을 받는 다는 성서 구절과 비슷한 말입니다. 1999년도에 읽어본 적이 있는 데이비드 리버만 심리학자의 [나에게 분명 문제가 있다]라는 책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은 소크라테스식 해결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즉 [너 자신을 알라]라고 하여, 자신의 무지를 타파하고, 자아를 발견하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지를 타파하고, 자아를 발견하라는 것에 저는 숨이 턱턱 막힙니다. 먼저, 무지를 타파하라고 하는데, 그럼 지식인이 되라는 것인지, 지혜로운 사람이 되라는 것인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많이 아는 사람도 무지할 때가 많습니다. 소위 지혜롭다고 하.. 2022. 9. 25. 명길묻65, 오그 만디노의 [나,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기적] 읽어내기 나,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기적 - 오그 만디노 Og Mandino 작가 오그 만디노는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지만, 미국에서는 가장 위대한 유대인 작가로 손꼽힌다. 이 분의 책들을 만나본 사람들은 [세계 제일의 작가의 반열]에 올려 놓는다. 그의 저작중 [위대한 상인의 비밀]은 세계적인 저작이다. 그는 "실패한 사람과 성공한 사람의 차이는 단지 그들의 습관에 있다" 라고 강변했다. 오그 만디노는 습관이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분수령이 된다고 주장하면서, 좋은 습관의 형성은 곧 좋은 생각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성공하는 사람의 7가지 습관]을 쓴 스티븐 코비 박사도 그와 비슷한 말을 남겼다.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차이는 성공할 수 있는 습관과 실패할 수 있는 습관의 유무다" .. 2022. 9. 24. 명길묻 49, <<내 마음을 쥐고 있는 책>>몽테뉴의 [수상록 ESSE] 일부 몽테뉴의 [수상록 ESSE] 원래 수필이라는 말을 만든 분이 누구신지 아십니까? 바로 몽테뉴입니다. 프랑스말로는 에세이지만, 영어로는 ESSAY 입니다. 오늘은 몽테뉴의 [수상록]을 잠깐 소개합니다. 예전에 인문학지에 올렸던 글을 대폭 수정하여 올립니다. 삶의 부침에 흔들릴 때 위로가 되고 자존감을 되찾을 만한 스승이나 친구가 필요했습니다. 짧지만 짧지 않은 내 인생에도 크고 작은 바람이 어김없이 나를 흔들곤 했지요. 엄살이 아니냐고 손사래를 칠 수도 있겠지만 내 인생이기에 과장없이 드러내고 싶습니다. 많은 순간 어떻게 사는 것이 미련 없이ㅡ 사는 인생일까? 라고 묻곤 했어요. 이런저런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때론 수 많은 글 중 마음에 다가오는 책을 발견할 수 있었지요. 그 중 몽테뉴가 500.. 2022. 9. 24. 명길묻64,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생태학적 읽기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미래를 보는 눈을 잃고, 현실을 앞지른 모든 것을 잃어버린 인간, 그 종착역은 자연의 파괴다" - 알버트 슈바이처 박사(생명에 대한 외경심) 얼마전 신문기사를 보니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지구적 확산(펜데믹)이 지구환경을 청정하게 바꾸고 있다는 기사를 유심히 보았습니다. 가장 최악의 대기환경을 가진 중국이 푸른색 하늘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이태리는 강물에 돌고래가 돌아왔다고 합니다. 미국의 대도시에도 하늘이 푸르고, 상당히 대기가 건강해졌다고 합니다. 지구상에서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줄이려고 만들었던 기후협약은 사실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가 지구상의 생태계를 청정하게 바꾸고 있습니다. 인간이 만들어 놓은 거대 시스템과 발전의 흐름을 다시 8,90년대의 모습으.. 2022. 9. 24.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32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