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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문학으로 나를 새롭게 하라 !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9. 11.
명길묻26, <<장자, 천도편>> 을 읽고 모든 것은 경험에서 비롯된다. 책을 읽으면 반드시 쓸 준비를 하라. 을 읽고 - 최진석 교수의 책을 중심으로 인문학의 열풍이 뜨겁다가, 이제는 인문학의 열풍이 사그러져 가는 것을 목도한다. 도대체 인문학은 무엇이며, 인문학적 인생이라는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이 거의 없어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인문학이 학술위주로 강연되고, 발표되고, 책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그런 강사들의 말을 듣고 있으면, 혹은 유명한 사람들의 책을 읽고 있으면 마치 내가 그런 사람들과 같아진 것 같은 특이한 [동류의식]이 생긴다. 실상은 그렇지 않다. 현상과 본질은 다른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현상이나 외면에 빠진 것이다. 우리는 다른 위인들이나 성인들이 만들어놓은 훌륭하고 우수한 고전에 붙들려있다. 그런 고전들은 정말 감탄스럽고,.. 2022. 9. 11.
유대인, ‘계속적 학습’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민족 유대인, ‘계속적 학습’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민족(2020년 글) 최근에 맹자의 책을 다시 읽고 있는데, 맹자야 말로 중국 최고의 ‘교육학자’라고 나는 부르고 싶다. 맹자의 글은 어느 것 하나 ‘교육적’이지 않은 글들이 없다. 그중에 하나가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라는 격언이 있다. “하루를 미루면 그것을 복구하는데 이틀이 걸리고, 한달을 미루면 그것을 복구하는데 두달이 걸린다. 1년을 미루면 그것을 복구하는데 2년이 걸린다” 이 또한 맹자의 말이다. 그 맹자의 말이 탈무드에도 비슷하게 나온다. "하루 공부하지 않으면 그것을 되찾기 위해서는 이틀이 걸린다. 이틀 공부하지 않으면 그것을 되찾기 의해서는 나흘이 걸린다. 1년 공부하지 않으면, 그것을 되찾기 위해서는 2년 걸린다.” -탈무드 요즘 .. 2022. 9. 11.
주머니 속의 작은 종교, 지갑(紙匣)의 세계사 주머니 속의 작은 종교, 지갑(紙匣)의 세계사 “나이가 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 라는 탈무드의 말이 있다. 이 말은 '돈을 주머니속의 작은 종교'로 보는 유대인들의 현명함이 있다. 탈무드 연구자다보니 탈무드에서 나온 명언을 아마 200여개 이상은 기억하고 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나이가 들면 지갑이라는 것을 잘 여는 사람들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인다고 한다. 요즘은 젊은 층에서는 지갑에 현금을 넣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은데, 그러나 나와 같은 기성세대들은 지갑에 현금을 넣고 다니는 것이 스스로의 정체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판단한다. 그리고서 그 지갑에서 푸르고, 빛나는 현금을 꺼내서 누군가에게 주면 기분도 이상하게 업(상승)되는 것을 경험한다. 지갑에 대해서 글을 쓰려니 궁금한 것이 너무나.. 2022.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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